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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네랑 Feb 24. 2024

Bye 크리스마스

ft. 2023




지난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까지 사랑하는 지인들을 생각하며 12월 한달은 거의 매일을 책상에 앉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 바빴었다. 


11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영국은 크리스마스날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기보다 크리스마스 1~2주부터 하나둘 나누기 시작한다. 


하나하나 정성으로 만들고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께 쓰고 이젠 모두 내 손을 떠났지만,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하며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스캔으로 받은 이미지라 조금 노출이 과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다시 크리스마스인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운데 메모지에 영어로 된 성경 구절 Stamp를 찍어서 드렸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그 순간의 나의 마음은 다시 크리스마스가 된다. 




내년에는 조금 일찍부터 준비해서 더 많은 분들께 마음을 나누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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