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어제와 지금과 내일이
한곳에 모여
하나가 되는 곳
깨달음이 이해를
낳고 마음을
움직여
눈시울을 적시는 때
목 놓아 울부짖다가
지쳐
눈물 그치기까지
여전히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지만
쏟은 눈물만큼 비워내었기에
그대의 따스한 손길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2023. 11. 10. 박 형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