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두를 위한 #온더세임페이지
P.04 네번째 질문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저는 심규선님의 "소로" 라는 노래를 좋아해요.
꿈을 향해 나아가던 길, 간혹 외롭고 지치는 날에
추천 드리고 싶은 노래예요.
가사를 조금 적어볼게요.
"누군가가 밟아서 난 굽고 좁은 길
나도 뒤에 올 외로운 그 누구 위해서
한 발 한 발 더 보태어 다지듯 걸었소"
꿈을 향한 여정은 설렘으로 벅찰 때도 있지만
대개 외로운 싸움을 동반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앞서 걷고, 함께 걷고,
뒤따라 걷고 있는 이들이 꼭 있답니다.
앞선 이들이 남겨둔 이정표를 찾고, 함께하는 이들과 협심하고,
뒤따라올 이들을 위한 흔적을 남기며
그렇게 뚜벅뚜벅 똑바로 걸어가요 우리.
당신이 걸어간 발자국들은
뒤따를 누군가의 이정표가 되어 줄거예요.
누군가의 걸음에 확신을 주는 일이라니,
정상에 닿지 못해도 충분히 가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