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트래블 #5 제주 바다
제주 바다,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그린트래블
#5 제주 바다,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바다와 돌, 하늘, 바람... 이 모든 것이 특별한 제주도에는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비례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해마다 14.5만 톤의 쓰레기로 제주 바다를 오염시켜왔다.
단순 관광지로서 소비의 대상이 된 바다를 아끼고 지키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해양환경공단,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는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변을 내 반려동물처럼 소중히’라는 주제로 해변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지켜나가며,
해양쓰레기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새롭게 활용하는 ‘자원순환’,
바닷 속 사진을 통해 관광객의 인식개선을 위해 ‘수중촬영 및 전시회’도 열린다.
그리고 ‘제주환경서약’을 통해 관광객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제주도의 돌을 가지고 가지 않아요.
바닷 속 동식물을 만지지 않아요.
바닷가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아요.
낚시 소품은 아무렇게나 던져버리지 않아요.
일회용품은 되도록 거절해요.
마스크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아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생태관광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이며,
작은 참여들이 모여서 제주 바다를 아끼고 지키며
그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눈으로만 즐기는 관광이 아니라, 바다를 아끼는 마음, 다음 세대를 위한 마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으로 제주 바다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프로젝트가 아닐까.
홈페이지 : greenott.com
인스타 : @onthe_tra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