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Startup’s Story #468] 해외 여행, 출장갈 때 이 서비스를 기억하세요
‘여행자의 여행을 좀 더 가볍게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 인한 불편함과 고생을 줄이고, 전 세계 어디서든 본인이 원하는 국가의 데이터를 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게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 결제부터 개통까지 프로세스를 최대한 줄인 것도 그 일환이다.
OV 생각: 여행갈때 반드시 구매하는 필수템이 유심이라, 대부분의 여행 플랫폼들은 유심 상품을 빈틈 없이 구비하고 있습니다. 유심은 여행 목적지별로 데이터 용량과 함께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이를 모아볼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등장했네요. 향후 잘 성장하면 기존 대형 여행 플랫폼에서 품어볼 수 있는 사업 같습니다.
[단독]인터파크, 트리플과 통합 추진…야놀자 상장 힘보탤까
인터파크를 이끌 새 대표는 현재 트리플을 이끌고 있는 최휘영·김연정 공동대표 중 한 명이 이미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두 회사가 통합되기까지 한 명은 기존대로 트리플을, 다른 한 명은 인터파크를 이끌며 ‘따로, 또 같이’ 통합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 내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경영직에는 야놀자 인력도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OV 생각: 이미 업계에 확정적인 소문이 돌고 있어서 기정 사실로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해외여행 서비스 강화에 그 목적이 있을거 같습니다. 트리플과 인터파크의 합작법인에서 해외여행 상품의 유통을 주목적으로 하면서 자체 직영몰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 각각)에서 B2C 사업을 병행하고, 야놀자에 해외여행 상품을 공급하는 B2B에 가장 큰 목적을 두는 사업이 유력해 보입니다. 야놀자와 데일리과 공존하듯,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이 해외여행 영역에서 다른 듯 같이 활약할거 같습니다.
야놀자클라우드, 인도 호텔 솔루션 기업 인수조건부 투자 이유는?
인도에 기반을 둔 인키는 2013년 설립 이래 인도,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호텔 자산관리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프리미엄 대형 호텔부터 부티크 호텔 체인, 리조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최적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OV 생각: 야놀자는 전세계 PMS 사업자 중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한 시스템에는 인수제안을 많이 했을거 같습니다. PMS 사업은 각 영토별 강자가 명확하게 따로 존재하는 만큼, 글로벌 PMS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완전 기술기업의 외형과 PMS 점유율 확대를 통한 매출확보로 상장을 준비하는 듯 보이네요.
‘시장점유율 70%’ IPO 앞둔 야놀자가 풀지 못한 숙제
글로벌 PMS 시장 내 상위 5개 업체의 매출 점유율이 30% 미만 수준이고, 전 세계에서 700~1300개의 PMS 공급업체가 사업을 영위 중이다. 글로벌 PMS 시장 규모는 2019년 8억 8300만 달러(약 1조 원)에서 2025년 16억 4000만 달러(약 2조 원)로 증가할 전망이긴 하지만, 그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은 시장이다.
OV 생각: 올해 본격적으로 인수하는 PMS 업체들과의 연결 재무제표 결과가 내년 봄에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상장 밸류에 큰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 올해 글로벌 PMS 인수를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PMS 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아져야 상장시 고밸류에 대한 기대를 만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전거 여행 플랫폼 ‘어드바이크’ 개발⋯“지역 경제 발전 기여”
앱 내 여행 코스에서 지역 맛집,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지역별 테마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GPS를 연동한 ‘따라가기’ 기능, 열차표 예약, 지역별 대여 자전거 예약 서비스, 공공자전거와 연동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유저 간 자전거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이딩에 필요한 속도계 기능도 제공한다.
OV 생각: 자전거 여행이라는 특수여행을 담는 만큼,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토털 솔루션으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지도 기능인데, 기존 지도 앱에서도 자전거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차별화를 이루어 낼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온다, 2022년 1분기 숙박업 전체매출 전년비 87% 증가
지역별로는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제주도가 올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려는 심리가 작용, 경북 남부 지역이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제주도를 잇는 새 여행지로 급 부상했다.
OV 생각: 온다는 트래블 테크 기업 답게, 숙박 관련 통계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에서는 한국에서 단연코 최선두에 위치하는거 같습니다. 온다는 숙박업주들에게 신뢰를 얻는게 가장 중요한 만큼, 이러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업주들에게 잘 제공함으로서 더욱 강한 신뢰를 얻어낼거 같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주들에게 노출됨으로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취임 1년만에 '유니콘' 키운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한 해"
우선 주목한 건 여행과 필연적으로 연결된 '교통' 분야다. 지난해 10월 20년 업력을 보유한 온라인투어 지분 20%와 향후 추가 투자를 위한 콜옵션을 확보해 '항공' 카테고리를 추가한 게 시작이었다. 한달뒤 실시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도 도입하면서 교통의 뼈대를 구축했다.
OV 생각: 여기어때가 유독 교통 서비스를 잘하는건 아니고, 모든 OTA 들은 교통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익화 가능성이 대단히 희박한 항공 사업은 어떤 재무적 기여를 할지 (단순 티켓판매 마진을 넘어, 온라인 투어 투자를 한 기회까지 감안해서)는 두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MZ 세대들이 성장하면서 썼던 서비스라 해외여행에서도 기본적 수요는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상 부터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과 맞서야 해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 외,
한 여행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코로나 이전에 한국인 수요가 상당했던 입증된 여행지”라며 “현재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고 현지 인프라도 정비된 상태라 베트남 시장이 가장 빠르게 회복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저·운항재개' 일본여행 청신호…4년 침체기 딛고 기회 잡나
이달부터 일본 골프상품을 선판매 중인 한 골프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여행자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예약 추이가 긍정적”이라며 “일본 골프장 회원권의 경우 2월부터 판매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 홋카이도 전세기도 다수 운항될 예정으로, 일본은 검증된 시장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3040 몰리는 1억원짜리 호텔 회원권…무슨 혜택 있기에
실제 2020년 이후 회원권을 신규 취득한 회원 중 30·40대 비중은 31%, 10세 미만 및 10대 비중은 43%로 파악됐다. 영&리치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이곳 호텔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들은 코로나19 기간에 호텔에서 보다 안전하게 운동과 사우나를 즐기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회원권을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OV 팀이 준비한 5월 첫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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