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온베케이션, 비스포크 패키지 판매 누적 3000건 돌파
전체 비스포크 투어 판매의 70%는 제주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제주 5성급 숙박과 제주 특화 액티비티의 결합이 전체 거래액에서 가장 높은 구성을 차지했다. 또한, 비스포크 투어 문의 고객의 10%가 구매로 전환돼 상담 기반의 판매가 일반 이커머스 전환율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OV 생각: 온베케이션의 비스포크 투어가 무럭무럭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제건당 1,000만원이 넘는 결제건도 다수 발생하는데, 이러한 결제건의 대부분은 제주 비스포크 투어 결제 이력이 있으신 분들 입니다. 비스포크 투어 시장에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해가며 프리미엄 맞춤 여행의 대표 서비스로 성장하겠습니다.
트래볼루션, D2C 솔루션 ‘오더렉트’를 통한 씨 라이프 파크 하와이 티켓 솔루션 공급
트래볼루션의 여행상품 유통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여행상품의 정보 및 인벤토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OV 생각: 국내 투어 & 액티비티의 대표 유통 플랫폼인 트래볼루션이 한국인이 출국 가능한 여행지의 인기상품을 원하는 채널들의 니즈들 잘 맞추면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공급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온베케이션 팀도 트래볼루션과 거래 중인데, 트래볼루션 시스템을 통한 수배, 가능여부, 확정, 바우처 발급 등의 일련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간소화되어 실무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코'진감래 여행·캠핑 스타트업...엔데믹에 뭉칫돈 몰린다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업가치는 기존 2000억원의 3배 이상에 달하는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OV 생각: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주에는 구주 거래가 흥행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현재 유상증자도 진행 중이군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도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유한 팀임에 틀림이 없는거 같습니다. 낙담하기 보다는 위기에서 기회를 보는 능력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야놀자, 여기어때와 함께 트래블 테크 기업 3강 체제 속에 어떤 입지를 구축해 갈지 기대가 됩니다.
휴무일에 예약 떡하니…‘예약 플랫폼’에 소비자 뿔난 까닭
‘데일리호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파인다이닝을 '당일 예약'했다. 그러나 예약했던 시간 직전에 데일리호텔로부터 “레스토랑이 휴무여서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OV 생각: 플랫폼인 이상 예약 불가 날짜가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건 업체측의 과실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예약가능여부를 확인해서 고객이 날짜 선택이 가능하는 것이 필수가 되는건은 해당 시장 진입시 해당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제한하는 형국이라 과도한 규제가 확실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핵심은 예약불가를 예약시점으로 얼마나 가깝게 고객에게 안내하여 고객이 피해도 안보고 다른 예약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배려하냐인거 같습니다.
“에어비앤비 카테고리에 ‘한옥’ 들어갈 만해…한류 여행 유망”
우리는 점점 많은 사람이 여행을 길게 간다는 점에 주목했다. 만약 당신이 2주 동안 숙박할 곳을 찾고 있는데 2주 동안 공실인 숙소를 찾지 못한다면, 에어비앤비가 숙소 두 개를 짝지어준다. 한 주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다른 한 주는 그랜드캐니언에서 지낼 기회를 얻는 셈이다.
OV 생각: 장기체류 여행은 이제 여행의 확실한 대세가 되는데, 장기체류시 하나의 숙소에서만 머물지 않게 복수의 숙소에 머무는 여행자에게 어떻게 두 개 이상의 숙소를 제시할 수 있는지는 확실히 기술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의 단수의 선택이 있을때와 복수의 선택이 있을때 그 경우의 수는 복수의 선택을 해야할 때 제곱으로 증가하는 만큼 고객에게 맞는 추천을 제시하는 기술은 Airbnb만 가능해 보입니다.
국내 첫 '캠핑카 공유 플랫폼' 선보이자…지자체 10곳 "우리랑 하자"
'캠퍼비엔비'는 캠핑카 리스·렌탈 사업을 말한다. 야영객을 뜻하는 '캠퍼'와 글로벌 숙박 공유서비스인 에어비앤비의 '비앤비'를 합친 단어다. 봄기운 완연한 요새 캠퍼들이 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뛸 신규 서비스임이 분명해 보였다.
OV 생각: 캠핑이 여행의 대세 장르 중 하나가 된 만큼 캠핑카 여행 또한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다만, 이용빈도와 시설비를 감안하면 반드시 공유경제를 통해 풀어야할 영역인데, 좋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등장하여 고객들의 캠핑카 여가활동의 장벽을 낮춰주는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캠핑카 공유 플랫폼 룬샷컴퍼니,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투자 유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핑카로 여행하기 좋은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공데이터 API를 활용해 화장실, 편의점, 관광지 등 캠핑카, 차박 여행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의 위치 및 운영 정보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여행장소들을 선별해 해당 장소의 블로그·영상 후기를 전달하는 소셜미디어적 기능도 포함했다.
OV 생각: 캠핑카로 여행정보는 확실히 특수정보인만큼 대중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취득하기 어려운 정보라서 차별 포인트는 명확한거 같습니다. 초반 트래픽 확보가 순조롭게 되면 캠핑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카 여행에 연계된 장소예약, 캠핑용품 판매 등의 시장은 계속 커져가고 있고, 명망있는 VC가 투자한 만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됩니다.
[창간기획⑧] 엔데믹 기대감, 이커머스·모빌리티·여행 플랫폼 희비 갈리나
야놀자는 지난 3월 제주도 여행 수요 대응을 위해 제주지사를 설립하고,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인터파크 지분 70% 인수 후 합병 과정을 거치는 동안 국내사업 선점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해외항공서비스를 개시한 여기어때도 연내 호텔 예약서비스 추가를 준비 중이다.
OV 생각: 기존 전통 여행사와 결이 다르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는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시장 접근에 여행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가 됩니다. 여행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력과 이러한 분석을 실제 서비스로 개발하는 능력에서는 전통 여행사 대비 압도적 우위에 있을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기대하는 MZ 세대들로 부터 해외여행에서도 선택 받을지, 여행가면 늘 전통 여행사를 선택하는 시니어들은 얼마만큼 유입이 될지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그 외,
와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다시 ON 여행’ 프로모션 진행
와그는 해외여행 불씨가 되살아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폭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와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대비 4월 전체 상품 판매량은 약 100%, 해외 상품 비중은 약 10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 중인 우주여행 관광 상품은 크게 4종류이다. 첫째는 기구를 이용해 30㎞ 높이 성층권에서 지구를 2∼3시간 동안 여행하는 방법, 둘째는 로켓추진 우주선을 이용해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인 지상 80∼100㎞까지 비행하는 방법, 셋째는 전통적인 우주비행, 즉 지상 수백㎞ 상공에서 초속 7.9㎞의 속도로 지구 궤도를 일주하거나 우주정거장에 머물다 귀환하는 비행, 넷째는 지구에서 출발해 달을 왕복하는 비행이다. 성층권에서 기구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는 첫 번째 방식은 미국 업체 월드뷰에서 2024년을 목표로 준비 중인데 가격은 6000만원 정도다.
“여행지서 직접 밥 짓고 살아볼까”…여기어때, ‘홈앤빌라’ 오픈
여기어때는 전국 100여개의 홈앤빌라 숙소를 엄선했다. 대표적 숙소는 제주 고요, 제주달로와 등이 꼽힌다. 두 곳 모두 단독 독채 시설이며, 감성적인 방과 주방, 야외 수영장을 마련했다. 최근 ‘감성 숙소’, ‘프라이빗 숙소’ 등이 인기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OV 팀이 준비한 5월 셋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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