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호텔에삶' 운영사 트래블메이커스, 프리 시리즈A 10억 투자 유치
김병주 트래블메이커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에도 재택,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워케이션 복지 제도를 도입하면서 관련 제휴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기업 대상(B2B)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도 흑자 낸 트래블메이커스…"호텔 니즈 적중"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체 수단 △호텔에 대한 로망 △재택 △워케이션 등 키워드를 호텔에서 한 달 살기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니즈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OV 생각: 호텔들 입장에서도 연박 고객을 받을 수 있어서 호텔 지배인이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워케이션을 하기에 호텔은 객실 뿐만 아니라, 라운지를 비롯한 공용공간도 두루 잘 갖쳐져 있어 호텔살기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 됩니다. 기존 대형 OTA들과는 고객군에서는 차이가 명확할 듯한데, 장기 투숙임에도 가격이 가장 중요한 고객의 주요 선택 기준이라 기존 대형 OTA가 진입시 어떻게 경쟁할지도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여행상품 멤버십 서비스인 'N트래블클럽'(베타)을 선보였다. 네이버 항공권·호텔 상품 구매 이력에 따라 등급이 나눠지고 등급에 따라 네이버 여행상품 예약 및 이용 시 할인이나 적립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OV 생각: 네이버가 여행 플랫폼으로, 특히,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혀 가는거 같습니다. 이미 항공권과 호텔의 최저가 검색을 네이버에서 하는 경험을 아주 좋게 만들어서, 구매까지 네이버에서 하는 이용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양질의 입점업체들을 확보하는 일이 관건인만큼 여행산업 특화된 상품 공급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이를 많은 여행 사업자에게 보급하는 일이 남았으나 자유여행시장 장악은 시간 문제 같습니다.
산업 영역에서는 관광 빅데이터센터 구축 등 ICT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관광스타트업과 도내 관광사업체 육성을 통해 관광기업의 글로벌 기업화를 도모할 것을 요구
OV 생각: 제주라는 섬 자체가 관광 플랫폼으로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제주라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관광 사업자들이 탄생하고 꿈을 펼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을 공식화할 수 있는 지자체에서 DB화 하여 허가된 업체들이 콘텐츠 재사용을 할수 있도록 도모할 있을거 같습니다.지자체에서 콘텐츠 집중화, 관리, 다양한 언어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자들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로도 펼쳐져 다양한 해외 관광객 흡수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만난 공간의 재창조... 새로운 예술로 탄생하다
여행 스타트업 '제주패스'와 '다자요'는 빈집을 재활용해 새로운 숙박 상품으로 선보였다. 2017년부터 시작된 '다자요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총 8채가 공개될 예정으로 제주를 여행하면서 방문한 총 3곳의 숙박 상품은 각자 특색있는 이름과 형태를 자랑한다.
OV 생각: 두 스타트업 모두 ESG에 아주 관심이 많은 모범기업 답게 공동체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관광객들도 혜택이 되는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부가가치 창출 및 고객경험 확대가 앞으로 다른 여행지로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제주 유명 관광지 몰입형 메타버스로 여행…규제 자유 특구 추진
메타버스 관광 규제 자유 특구는 관광버스 등에 모니터를 달아 유명 관광지를 가상현실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기술을 통한 가상현실에서는 또 실시간 해당 관광지 영상을 볼 수 있어 현실성을 높이게 된다.
OV 생각: 제주 관광 사업자들에게 여행자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채널이 될거 같습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매력을 느낀 관광객들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을거 같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통해 사전에 확보한 정보를 통해 현장에서 경험 및 지식 확대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가 여행산업의 촉진제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중앙일보·JTBC 최고경영자 과정 ‘J포럼’ LOUNGE]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
정보의 비대칭성에 부당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기다렸단 듯 몰려왔다. 서비스를 오픈한 지 이틀 만에 준비한 차량이 모두 예약됐다. 그는 “얼핏 보면 비싸 보여도 실제로는 더 저렴하고 합리적이란 사실을 소비자들이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OV 생각: 공급자들의 ERP 보급율을 높이면서 공급자단의 만족도를 계속 강화한 전략이 빛을 발휘한거 같습니다. 여행자는 최대한 많은 렌터카를 대상으로 최저가를 찾고 싶고, 렌터카사는 공차를 최대한 줄이고 싶을텐데 그 니즈를 맞춰주는 시발점이 ERP 였던거 같습니다. 플랫폼 사업의 초반 키 드라이버를 고민하는 팀들이 생각해볼만한 접근 같습니다.
마이리얼트립 구글·쿠팡 출신 조나단정 영입..CXO 조직 신설
OV 생각: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최저가 외에는 감동 포인트가 없다는 기존 접근을 거부하고, 고객에게 서비스의 좋은 이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접근은 역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모습입니다. 여행자들에게 더 적합한 추천을 하고, 더 자주 방문을 유발할 수 있는 동인이 무엇인지를 앞으로 마이리얼트립이 어떻게 제안할지 기대가 됩니다.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온베케이션', 남해관광문화재단과 MOU 맺어
해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온베케이션이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남해 관광 콘텐츠들을 필요로 하는 상거래 채널에 온베케이션을 통해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
OV 생각: 온베케이션이 남해관광문화재단과 MOU를 맺었습니다. 남해 관광자원은 아직 온라인에 많이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보물섬 남해의 수려한 경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온베케이션이 첨병이 되어 온라인화 하고, 이러한 콘텐츠를 유력 이커머스 채널에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남해의 관광사업자들에게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드림은 물론, 관광객들이 다양한 남해 여행 콘텐츠를 발견하고 경험할 기회를 갖는데 온베케이션이 계속 기여하겠습니다.
그 외,
[액티브호텔&트래블] 롯데호텔, 도심형 패키지 확대…인터컨티넨탈, 마스터피스 전시
롯데호텔 서울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패키지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Triple Day & Night in Summer)’를 선보여.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라운지형를 추천.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르 살롱 3인 ▲미니바 1회 특전으로 구성
'사회적 거리두기' 풀리자 여행·교통 앱 사용자 수 늘어
4월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였다. 카카오T의 4월 사용자 수는 전월 대비 123만여명 늘었으며, 증가율은 약 12%였다. 이어 11번가(약 77만명), 모니모(약 74만5천명), 코레일톡(약 68만1천800명), 카카오페이(약 65만6천명), 토스(약 62만5천명), 네이버지도(약 57만8천700명), 야놀자(약 57만명), 티맵(약 41만6천명), 여기어때(약 38만명) 등의 사용자 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수가 여행·교통 관련 앱으로, 실제 지난 4월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50개 앱 중 17개가 여행·교통 관련 앱이었다.
[인재가미래다] '유니콘' 여기어때, 인재 확보로 혁신 가속화
여기어때는 해외여행 등 신사업 개발과 숙박, 액티비티 등 기존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중장기 대규모 채용 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발표
OV 팀이 준비한 5월 넷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은 나에게 꼭 맞는 비스포크 패키지 여행을 서비스하는 온베케이션 팀이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