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위드코로나 두근두근 리오프닝 비즈니스] Part3 보복소비 주역 ‘트래블테크’ | 여행 상품 ‘공구’부터 超개인화 여행까지
트래블테크 기업이 성공한 이유 중 하나가 쌓인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MZ들이 여기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얻었기 때문인데, 기존 오프라인 여행 강자들이 얼마만큼의 효율적 데이터를 단기간에 쌓아 활용하는지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OV 생각: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맞춤이라는 영역은 기술 효율을 보장받지 못하면 단위 생산량이 아주 안좋기 때문에 기술력이 떨어지는 전통 여행사가 잘하기는 매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트래블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통 여행사를 압도하는 시대가 시작 된거 같습니다.
"똑똑하고 편안한 여행"…관광객 사로잡는 스마트 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가 선보이는 제주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제주공항 인근 순환 셔틀, 중문관광단지 라스트마일 서비스, 제주공항, 호텔 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 등이다. 제주공항을 시점 및 종점으로 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에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주변 관광지를 들릴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셔틀버스와는 달리 승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며 탑승객이 손쉽게 셔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지도 기반의 디지털 정류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OV 생각: 자율주행이 여행이라는 영역에서도 크게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도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화물수송과 같이 변수가 적은 영역에서 자율주행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듯, 정해진 지점을 이동하면서 여행객을 수송하는 자율주행은 앞으로 빠르게 확산될수 있겠네요. 당분간은 셔틀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정해진 위치를 이동하는 형태가 될거 같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무장애 관광’이라고 하면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 장소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바닷가나 액티비티 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이번 팸투에서 도입한 ‘트래블 헬퍼’가 있다면 시각장애인도 충분히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OV 생각: 관광자원이 풍족한 제주는 이제 장애인의 방문 및 관광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거 같습니다. 섬 자체가 관광 플랫폼인 제주 다운 발상이자 여행약자를 배려하는 당연한 시도 같습니다. 여행약자들이 결코 여행약자가 아니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다양한 배려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어때’는 지난 4월 말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432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올 3월 국내 최대 영유아 여행 플랫폼 ‘동키’를 인수하며 가족여행 수요에 대비한 투자,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올 들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단계 투자, 국내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가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OV 생각: 한결같이 "이래서 안돼." 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잘 발휘했던 스타트업 같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은 방법이 없어라는 체념이 넘칠때, 팬데믹 기간 동안 성장을 거듭한 여행 스타트업들이 있으니 이런 팀들은 자본 유치하여 급격한 성장을 향해 가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위기 속에 태어난 보물 같은 아이디어와 실행들이 우리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380만' 야놀자 vs '318만' 여기어때, 리오프닝에 '여행객 모시기' 혈투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해외여행지의 호텔 및 리조트 패키지 상품을 한정 판매하고, 이를 인터파크에서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싱가포르, 다낭, 세부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과 시드니 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OV 생각: 여기어때가 온라인 투어 지분투자를 비롯해서 해외여행 준비에 앞서가는 듯 했으나, 야놀자도 자회사인 트리플과 인터파크를 합병 시키면서 오히려 여기어때를 능가하는 해외여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가 패키지를, 트리플이 자유여행 시장의 강점들을 단순히 상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야놀자 및 야놀자 계열 브랜드에 공급할 것이기에 야놀자의 해외여행도 여기어때와 좋은 승부를 겨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모텔앱 넘어 '여행 플랫폼' 진화…야놀자, 이번엔 '트리플' 품었다
8일 국내 최대 여행가이드 플랫폼인 트리플을 손에 넣었다. 지난 4월 인수한 인터파크와 합병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야놀자그룹의 사업영역에 ‘개인 맞춤형 여행 코스 안내’ 등 여행 가이드가 추가됐다. 숙박 예약부터 항공권 구매, 여행 코스 안내에 이르기까지 종합 레저·관광기업이 되기 위한 아이템을 하나 더 갖춘 셈이다.
OV 생각: 자유여행자들의 선호와 이동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트리플을 야놀자가 품음에 따라 자유여행자들의 다양한 데이터 확보는 물론, 트리플은 야놀자의 강점인 숙소를 판매하는 대형 채널로 자리할수 있음은 물론이고, 야놀자도 트리플이 이미 확보한 방대한 투어 & 액티비티 자원들을 그대로 인벤토리에 담을 수 있어 양사 모두에 윈윈이 될거 같습니다.
펠러 수석 부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OV 생각: 야놀자가 숙박 관리 SaaS는 물론이고 트래블 테크 기반 기업으로 인정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그 존재력을 과시하는데 적절한 인물을 영입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매출비중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매출이 커야 하는 야놀자 입장에서 좋은 파트너십은 물론 이고 다양한 기업인수와 인재확보의 좋은 초석이 되어줄거 같습니다.
그 외,
에어프레미아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아닐 수 있지만, 넓은 좌석, 기내식, 넉넉한 위탁 수하물, 기내 와이파이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 또한 신규 제작된 보잉사의 787-9(드림라이너)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라 자부한다
콘서트 보러 한국 가고 싶은데…외국인들이 한국 여행 망설이는 이유는?
외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조금씩 완화해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까다로운 편인데다 지상비가 크게 오르며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자는 직전 일주일보다 284% 늘었다. 그 전주와 비교하면 887% 급증했다. 전체 해외여행 상품 예약에서 일본행 상품 비율도 2.1%에서 24.3%로 커졌다. 예약자 4명 중 1명은 일본 여행을 택한 것
OV 팀이 준비한 6월 둘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은 나에게 꼭 맞는 비스포크 패키지 여행을 서비스하는 온베케이션 팀이 제공합니다.6월 첫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