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전 세계 모든 항공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구간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공항까지 끊김 없는 원스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T 벤티∙카카오 T 블랙∙시외버스∙기차 등 이동 서비스 호출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자차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를 위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OV 생각: 항공권 예약에 더해 비행 서비스 전후로 필요한 서비스 연계가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 집니다. 이미 비행 서비스 전후의 모빌리티 영역은 카카오카 지배적 사업자인만큼 이러한 모빌리티 이용 경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카카오T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동기를 가지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루넷, OTA Insight와 국내 호텔 수익관리 서비스 시동
OTA Insight는 아시아, 유럽, 미주를 포함 185개국의 5만5000여개 이상의 대부분의 4, 5성급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세계 1위 RMS 회사로 오라클의 오페라 PMS와 통합된 패키지를 시장에 선보이며 급성장한 회사
OV 생각: PMS가 숙박 객실관리의 모든 기능을 다할 수 없기에, 수익성 강화를 위한 RMS의 역할은 앞으로 계속 강조될거 같습니다. 특히, AI 기반으로 채널별 수요예측과 실시간 프라이싱은 수익 극대화가 가능해서 채널연동된 RMS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거 같습니다.
여행 스타트업 트립비토즈는 업계 최초 ‘T2E(travel to earn·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자가 현지에서 찍은 동영상을 트립비토즈 앱에 공유한 뒤 다른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트립캐시’를 받는 구조다. 트립캐시는 트립비토즈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이다.
OV 생각: 플랫폼 충성도와 충분히 트래픽이 확실해야 할거 같습니다. 내 영상을 공유해서 쌓이는 캐시가 유의미하지 않는다면 콘텐츠 공유에 대한 동기가 없을거 같고요.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와 영상 공유로 인해 여행비 절감 혜택이 명확할때 작동할 모델로 보입니다. 가격 외에 가치제안이 불가능한 숙박 예약 시장에서 메타서치 상 포인트 적용시 최저가 조회가 어떻게 보여질지도 궁금합니다.
'올해 유일' 나스닥行 야놀자, "엔데믹 기대" vs. "여전히 거품"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아직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클라우드 기반 공간 솔루션'을 사업모델로 내세우며 숙박 플랫폼에서 테크기업으로 변모하려고 하지만, 시장에서는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중 클라우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로 전분기 7.6% 대비 늘어났지만, 주력사업으로 내세우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의 주력 사업인 호텔 자산 관리 시스템(PMS)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파편화돼있어 특정 기업이 표준화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019년 기준 1위 업체인 오라클호스피탈리티도 점유율은 6.3%에 불과하며, 야놀자는 3.8%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OV 생각: 야놀자 상장 관련 기사는 잊을만하면 인베스트조선만 계속 내는거 같습니다. 내년 하반기 정도 되어야 가시화 되지 않을까 OV 팀은 예상해 봅니다. 현재의 주식시장 상황과 최근 실적을 기반으로 연단위 실적 추정을 할텐데, 올해 내 미국 증시 입성이라는 선택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철도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가상의 역 창구에서 열차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여행구간 선택, SRT 승차권 결제 및 발권 후 실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OV 생각: SRT로 도착할 여행지를 메타버스 상에서 미리 경험하고, 여행지에 대한 지역, 지리, 교통 등의 정보를 미리 취득한다면 실제 여행 경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 좋은 시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는 여행자의 실제여행을 더욱 정교하게 해준다는 관점에서 진화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온다는 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38개 판매 채널과 구축된 GDS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온라인 판매 객실 60~70% 데이터를 직간접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에는 최적의 온라인 객실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OTA 등 플랫폼에는 양질의 객실을 공급하며 업계와 상생하고 있다.
OV 생각: 최근 온다의 미디어 노출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퍼런스 참여 및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점주들이 검색했을때 신뢰할만한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할 수 있어 영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개념 트렌디 숙박 기업, 리오프닝에 예약률도 투자유치도 겹경사
스테이폴리오에 만족해 애독자이자 애용자가 된 이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들이 꼽는 공통적인 애정의 이유는, "숙소를 가지 않고 구경만 하는 시간까지 즐겁다."는 점이다. 스테이폴리오는 숙박과 휴양이라는 여정의 길이를 집에서 숙소를 고르는 시간까지로 연장했다.
OV 생각: 스테이폴리오는 이제 프리미엄 숙박시장의 선순환에서 숙박 업주들의 참여의지라는 키 드라이버를 완전 장악한거 같습니다. 업주들이 스테이폴리오에서 내 숙박이 노출되기를 바라고, 그에 따라 인테리어를 비롯한 각종 관리 수준을 스테이폴리오의 기준, 혹은 스테이폴리오에서 거래되는 시설들 수준만큼 맞춘 뒤 스테이폴리오 입점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결국, 업주들이 참여하고 싶은 숙박 플랫폼으로 입지가 단다한 만큼 앞으로 프리미엄 숙박 여행시장에서 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숙박 스타트업 지냄, ‘와이컬렉션’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 런칭
엘시티 와이컬렉션 투숙객들은 일반 생활형숙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급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와이컬렉션은 이를 통해 생활형 숙박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체계적이고 고급스러운 운영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대부분 해결
여행자와 현지인이 ‘재래시장’을 가볼 만한 곳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곳은 경남 통영(기초지자체)과 강원도(광역지자체)였다. 바다와 섬, 바다와 산 등 자연 여행자원을 갖춘 대표 여행지이면서 지역 고유 문화와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유명 시장을 겸비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래시장` 추천율은 전국 평균 35%로 모든 여행자원 항목 중 가장 높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편적 지역관광 콘텐츠로 나타났다.
항공기와 덩달아 치솟는 운임…대한한공 유류할증료 '33만9천원'
항공권 가격은 유가 급등과 유류할증료 인상, 해외여행 수요 급증 등 영향으로 덩달아 뛰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뒤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행 성수기인 7월 해외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부담할 항공권 가격도 더욱 오르게 됐다.
OV 팀이 준비한 6월 셋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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