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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베케이션 OV Jul 28. 2022

7월 넷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

7월 넷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KKday’, 웨스틴조선서울과 MOU 체결

양 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에 인·아웃바운드 시장에 맞춘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OV 생각: KKday가 Tours & Activities 단품 플랫폼을 넘어 이제 숙박 거래 유통 또한 활발하게 준비중입니다. 일반 OTA 식의 판매 보다는 라이브 커머스나 특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최저가 위주의 가치제안을 시장에 할거 같습니다. 또한, 인바운드 수요를 기대하는거 같습니다.


트레블 테크 ‘액스(AX)’, 43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AX 클라우드는 액티비티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에 일일이 레저 상품을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한 번에 업로드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고객 구매 정보를 받고 정산할 수 있도록 한다.


OV 생각: T&A GDS를 지향하는 액스가 크게 자본 유치를 하였습니다. 대형 판매채널이 있어야 공급자들의 활발한 입점이 이루어질텐데, 투자사인 SJ가 야놀자의 지원을 받는 만큼 이후 야놀자 및 야놀자 관계자 입점이 어렵지 않아 보이네요.


웰키아이앤씨, 지역 기반 액티비티 서비스 ‘모디’ 베타 론칭

안산, 안성, 대전/세종의 관광두레 사업자들과 상품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곧 전국 지역 전문가이며 그 지역의 차별성을 가장 잘 제공할 관광두레 PD, 사업자의 상품을 모디에 탑재, 여행 소비자에게 진정한 액티비티 차별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OV 생각: 롱테일 구간을 다루는 T&A 플랫폼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지역특화 액티비티를 발견할수 있는 점은 장점이나 개별 플레이어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만들기 어려운만큼 다양한 M&A를 통한 시너지가 나면 좋겠습니다.


야놀자-현대카드, 여행·레저 혜택 모은 신용카드 만든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일 PLCC는 글로벌 여가 슈퍼앱 야놀자를 비롯해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트리플 등 대표 여가 플랫폼들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카드는 숙박부터 레저, 공연, 교통, 레스토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총망라하는 여행ㆍ레저 전용 PLCC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OV 생각: PLCC는 생각보다 반응이 시장에서 안좋은거 같습니다. 항공사 PLCC 외에는 시장에서 큰 반향이 없는 듯 합니다. 신용카드는 실용성 뿐만 아니라 품격과 등급 등 미묘한 조합들이 있어서 혜택만 어필해서도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기술을 통한 고객 맞춤화를 하기에 양사 모두 준비가 완벽하지는 않을 듯해서, 전형적인 브랜딩 관점의 제휴 정도로 보여집니다.


"코로나 전보다 잘 된다"…기업 가치 7000억원 '대박'난 여행앱은?

숙소 카테고리는 독채 펜션을 포함한 고급 숙소 위주로 확대했고, 뮤지엄 투어와 해녀체험 등의 체험을 선보이는 제주플러스(Jeju+)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해외는 포기하지는 않았다. 집에서도 해외여행을 즐기는 랜선투어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OV 생각: 마이리얼트립의 성장세가 엄청 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민첩한 움직임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해외여행 시장도 계속 열릴 것이기에 야놀자와 마이리얼트립의 본격 맞대결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 소비의 기회로 이루어질거 같습니다.


휴가철 국내여행… MZ세대 취향저격 ‘모빌리티 플랫폼’은

운전면허가 없거나 운전하고 싶지 않지만, 프라이빗한 여행을 원한다면 모빌리티 플랫폼 ‘로이쿠’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로이쿠’는 여행 코스를 직접 골라 택시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국 32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OV 생각: 로이쿠는 택시가 여행에서도 편리할 수 있다는 가치를 시장에 잘 알리고, 또 시장에 니즈에 맞게 계속 튜닝을 잘 해나가는거 같습니다. 전통산업이 데이터와 기술을 만나 어떻게 시대에 맞게 변화할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예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야놀자' 자본력 업은 '인터파크'에 쏠리는 눈

야놀자는 자체 기술력(테크놀로지)과 인터파크의 집적된 각종 여행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옵션 상품을 선택하는 초개인화한 서비스 '다이내믹 패키지 솔루션'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공연 예약 서비스 등도 활용해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여행) 상품도 진일보 시키는 방안도 고안한다.


OV 생각: 관건은 공정위가 인터파크 합병을 승인할지 여부이고, 승인만 잘 마무리 되면 시너지는 매우 명확해 보입니다. 인터파크는 영업력, 트리플은 기술력, 야놀자는 고객 유치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해 보였던 해외여행 시장도 야놀자에게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네이버 국내항공권 여행사 가격경쟁 '점입가경'

카드사 청구할인과 캐시백은 장기적으로 제휴를 맺고 계속 진행하는 것이 아닌 대부분 단기성 이벤트지만 네이버에서 국내항공권 판매량이 많은 데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해외여행 시장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한 여행사들의 경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주항공, 장애인 국내선 항공 편의 위해 온라인 휠체어 예약 서비스 제공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어때 "동남아는 '풀빌라', 유럽은 '게하'"

올해 해외여행을 언제 떠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2%가 12월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11월(20.7%)과 10월(14.7%)이 많았다. 해외여행 계획이 연말에 집중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63.3%), 여름 성수기 수요 급증으로 인한 비용 부담(42.2%)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총 예산은 1인당 평균 304만원으로 조사됐다.



OV 팀이 준비한 7월 넷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은 나에게 꼭 맞는 비스포크 패키지 여행 서비스하는 온베케이션 팀이 제공합니다.6월 첫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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