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온다매니지먼트, 생활형 숙박 시설 운영사 ‘와쏭’에 전략적 투자
“이번 와쏭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국내 최대 생활형 숙박시설 프랜차이즈망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온다매니지먼트는 생숙 수분양자와 상생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V 생각: 온다가 숙박 위탁 운영사에 대한 지분을 취득하며 숙박 유통 플랫폼을 넘어 자회사를 통해 직접 숙박 운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숙박 운영 기자재 (MRO) 시장까지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 마진으로 규모를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매출과 이익 모두 증대시킬 수 있는 숙박 관련 시장에 계속 진입 할 것으로 보이네요.
한국관광공사-야놀자, 민간협업 관광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Connect with Yanolja’ 개최
이번 행사는 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관광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스타트업 지원사업 수혜기업,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기업 중 참여 신청한 100여개의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선배 창업가의 기업가정신 및 사업노하우 공유를 통해 차세대 관광 유니콘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OV 생각: 야놀자가 본격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세청 조사까지 받으면서 어려움도 있지만 플랫폼 기업의 오늘은 참여자로 인함이었음을 잘 알고 앞으로 사회적 역할을 더윽 잘 해냈으면 합니다.
숙박 시장도 옥석가리기 본격화… 지냄, 창립 이래 올해 첫 흑자 전환 성공
숙박 업계 전체가 코로나로 큰 몸살을 앓던 작년 상반기 동기 매출 대비 무려 1390%가 증가한 수치로, 올해 여행 및 숙박 시장의 확연한 정상화 추이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로도 관심을 모은다.
OV 생각: 지냄이 그간의 어려움을 겪고 게스트 하우스 플랫폼이 아닌 직영 숙소 운영을 통해 매출이 대폭 개선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규모의 경제 보다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갈 수 있는 숙박 직영 운영에서 사업을 키워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클룩, "개별관광객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업무 협약 체결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육상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철도 연계형 KR패스 (외국인 전용 철도 이용권)를 포함하여 120개 이상의 체험형 콘텐츠 결합상품과 1167개의 숙박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9월 내 출시될 예정
OV 생각: 플랫폼과 지자체의 좋은 협업 사례 같습니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대형 플랫폼에 상품 공급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플랫폼 입장에서도 콘텐츠 다양화가 가능해 양쪽 모두 윈윈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지자체 관광자원과 플랫폼이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이 다양하게 발생하면 좋겠습니다.
7일 이상 숙박 예약은 전체 예약 건수 중 45%를 차지했다. 28일 이상 머무르는 장기체류도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OV 생각: 에어비앤비에서 장기체류 예약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형적 특징과 재택근무가 좀더 활성화 되어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장기체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민첩하게 대응한 에어비앤비가 앞으로도 장기체류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어때, 8년만에 '기업가치 1.2조' 유니콘 퀀텀점프 비결은
여기어때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04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9.21%, 35.09%, 36.67% 급증했다. 두 자리수 성장도 주목할만 하지만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OV 생각: 여기어때가 스타트업의 민첩함을 놓지 않으며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항공권 자체 결제, 해외 숙소 예약 등을 빠르게 지원하며 해외여행 시장도 빠르게 진입 중입니다. 다만, 고도화하면 할수록 기존 글로벌 대형 OTA와 똑같은 기능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기업가치 1조 이상으로 어떻게 사업을 키워 갈지 기대가 됩니다.
호텔비 ‘선입금’ 받고 먹튀?…예약플랫폼 ‘에바종’ 수사
소비자로부터 숙박비를 받아 놓고 호텔 측에 입금하지 않아 ‘먹튀’ 의혹을 받는 호텔 예약 대행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업체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후기들이 네이버 여행 카페 등을 중심으로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OV 생각: 온베케이션도 많이 리뷰했던 사업 모델인데, 어떻게 수익추구가 가능하지라며 의아했던 서비스였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한때 프리미엄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흥행했던 서비스인데, 많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시금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외,
실제로 이번 논란을 계기로 "모객수 기준으로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보다 실적이 더 높은 여행사가 있다"는 제보부터 "패키지‧항공‧호텔 등 전체 실적으로는 또 다른 순서로 정렬될 것이다"라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19 이전에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여행사 실적 순위를 감안하면 놀라울 수밖에 없다.
이색 힐링 여행 원한다면 촌캉스! 농촌관광 선호도 껑충
2019년에는 ‘체험’, ‘여행’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반면 코로나 확산 이후에는 ‘안전’, ‘치유’, ‘건강’ 등의 키워드가 부각됐다. ‘논멍·밭멍(논, 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기)’, ‘캠프닉(캠핑+피크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의 신조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담은 중소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여행 관광 업계 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동반성장과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현재 150개 이상의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여담은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운영 및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월별 다양한 테마 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소통은 물론 입점사 상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OV 팀이 준비한 8월 첫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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