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온베케이션 팀의 트래블 테크 분야 뉴스 클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OV팀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조금 빠르게 찾아 뵙니다.
제주지역이 국내외 거대 OTA 사업체에 지역 관광시장을 통째로 내어주지 않으려면 일정 수준 역량을 갖춘 OTA 육성은 필수적이다. 거대 공룡 OTA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현명치 않고 시장의 틈새를 파고드는 작지만 강한 강소 OTA를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OV 생각: #디스커버제주 , #제주패스 와 같은 로컬 특화 콘텐츠 발굴 스타트업, 혹은 로컬 최적화된 플랫폼 들의 활약이 절실할거 같습니다. 제주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러한 콘텐츠가 규모에 경제에 이를 수 있도록 기존 대형 OTA들과의 적절한 결합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제주패스와 같이 초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이 제주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공급 기업들을 플랫폼안에서 품고 가면서 수직계열화를 통해 기존 대형 외산 OTA들과 맞불을 놓는 전략도 가능할거 같고요. 기존 외산 대형 OTA들도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는 (태생적으로 해결이 불가한) 치명적 결함들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제주 관광 스타트업들이 공생 또는 합종연횡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단독]M&A로 몸집 불린 야놀자, KPMG 손잡고 美 상장 속도
업계에서는 야놀자가 여행 플랫폼에서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데다 그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탄탄히 쌓아온 만큼, 조 단위의 기업가치는 순조롭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실제 단순 숙소·레저 예약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한 야놀자는 그간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며 ‘테크 기업’으로의 환골탈태를 시도했다. 에어비앤비와 부킹닷컴과 같은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할 기반을 다진 셈이다.
OV 생각: 야놀자의 미국 상장은 기저사실이면서도 조단위로 될 일은 아닐거 같습니다. 비전펀드 역시도 30조 이상에 상장이 되어야 3~4배 수익실현이라서요. 문제는 연매출 2조가 넘는 트립닷컴의 시총이 현재 20조 이내이구요. 물론, 야놀자는 트립닷컴과 같은 B2C 서비스와 분류를 달리 하려 할거 같아요. 오라클에 맞불을 놓고 있는 숙박 관리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얼마나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을지 궁금합니다. 문제는, 기사 내용처럼 야놀자가 2022년에 미국 증시 입성은 쉽지도 않거니와, 굳이 무리하려 하지 않을 듯 합니다.
타이드스퀘어, 국내 최초 ‘트래블 리더스 네트워크’ 가입
타이드스퀘어는 출장, MICE 등 비즈니스여행 서비스에 최적화된 글로벌 여행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체계적인 온라인 예약 시스템 및 마케팅 도구, 보노텔 익스클루시브(Bonotel exclusive)·셀렉트(SELECT)·월드와이드(Worldide) 같은 글로벌 호텔 프로그램, 교육 및 훈련 자료 등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부터 고객 프로필 관리, 데이터 통합 분석 등을 지원하는 End-to-end 기술이 포함돼 있다.
OV 생각: 기업여행 시장도 규모가 크면서, 각 영토내에서 압도적인 플랫폼들이 하나씩 있는데, 국내에는 상용 최적화된 플랫폼이 없는데요. 일례로, 직급별로 예약 가능한 호텔이 다르다던지, 나의 복지포인트를 통해 호텔 등급을 올리는 기능이 필요한데, 아직 우리의 출장 여행은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경향이 강하죠. 그 이유로, 주요 대기업마다 자사 출장관리를 해주는 전통 여행사들을 보유하고 있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최근에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사례도 빈번해지면서, 굳이 대기업아닌,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기업출장 플랫폼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 같아요. 타이드스퀘어를 비롯, 기업출장 영역에서 누가 온라인화를 잘 할지 지켜보면 좋을거 같아요.
건강한 여행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맹목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가격만은 지양해야 할 것 같다. 오히려 가격이 아닌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업계가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상품의 가격과 가치는 제공하는 이들이 결정하므로, 제 살을 깎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OV 생각: 기성 패키지는 상품이 균일화 되어 있기에 가격비교도 매우 쉬울 뿐더라, 고객이 느끼는 가치제안이 사실상 최저가라서, 앞을로도 기성 패키지는 최저가 경쟁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같은 (or 비슷한) 상품인데, 돈을 더 지불했다고, 상담의 품질이 더 좋을 수 있지만, 고객이 결제전에 체험할 수 있는것도 아니라 잘 어필이 되지 않을거 가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소품종 대량생산의 방식이 다양해 지는 고객의 선호를 얼마나 받아 줄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거 같아요.
인터파크는 과거 문화사업 내에서 공연기획부터, 공연장 운영, 티켓 판매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유명했죠. 이런 노하우를 전수받아 야놀자도 과거부터 지향하던 액티비티 예약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건 물론, 그 안에 담길 콘텐츠를 만드는 영역까지 넘보지 않을까 싶네요.
OV 생각: OV 생각에도, 이번 딜의 핵심은 공연! 같아 보여요. 야놀자의 숙박은 OTA들 통한 수급과 직소싱, 그리고 입점 방식 등을 예상할 수 있지만, OTA들 통해서는 그간의 업력과 볼륨으로 매우 좋은 커미션이 설정되어 있을거며 (심지어 투자도 유치). 직송과 입점 방식 또한 야놀자에 가급적 최적가 되게끔 설정이 될거 같아요. 즉, 인터파크의 숙박 인벤토리의 매력도가 야놀자 입장에서 높아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숙박을 매개로 투어 & 액티비티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야놀자가 공연시장까지 노리는건 그럴 법한 수순같고요. 단, 인터파크의 공연 역시도 국내 인벤토리라서요. 해외시장에서 존재감을 계속 넓혀가야 하는 야놀자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수도.
'여담'은 중소 여행사들과 상생의 기회를 여는 장이기도 하다. 홍보 창구가 부족하고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는 중소 여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진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여담을 통해 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는 형태로 기획
OV 생각: 요즘은 중소 여행사들이 뛰어난 역량만 보유하고 있다면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노출할 플랫폼은 넘쳐 나는거 같아요. 심지어, 자사 상품을 자사몰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채널에 한 번에 유통하는걸 가능하게 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플랫폼들도 대거 등장하여 큰 규모의 투자유치까지 하고 있어서요. 결국, 최종 고객 (End User)를 누가 많이 보유하고 있냐로 갈릴 싸움인데요. 한진관광이 이 엄청난 과열 경쟁속에서 어떻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상생을 말씀하셨기에, 소비자 선택이 없이는 상생의 논리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서요.
한달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 리브애니웨어,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
오션뷰, 시골 살기, 마당 있는 집, 뚜벅이, 재택근무 등 테마별로 숙소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전자 임대차계약서 작성을 통해 합법적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리브애니웨어는 2020년 6월 법인 설립했으며, 올해 4월 스트롱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GIE로 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후 한달 이용자가 400% 이상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거래액도 10배나 증가했다.
OV 생각: 요즘 장기숙박, 하우스 렌탈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빠른 성장은 물론, 투자 금액도 가장 큰 영역 중 하나 같아요. 워케이션, 스테이케이션 등의 용어가 등장하며 바야흐로 대세 흐름을 탄거 같아요. 숙박업체 입장에서도 단박 고객보다는 연박 고객들의 매출 기여가 크기 때문에, 장기숙박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대한 숙박 시설 사업자의 호응도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SSG닷컴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를 한정 판매했다. 평소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최고급 호텔이었던 만큼 고객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이 시작된 지 불과 2분 만에 2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정규 방송 1시간 동안의 매출은 총 5억5000만원으로 모두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시청자 수는 3만5000명, 쓱라이브 사상 최대 실적을 세우며 마감
OV 생각: 수치상 월 거래액 2억이 크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매일 할수가 없는 라이브 방송의 특성에 더해 준비기간이 필요함을 고려하면 여행 상품으로 월 거래액 10억 넘기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지금은 라이브 쇼핑에 대한 기대치를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다양한 실험을 하는 단계 같습니다.
저희 OV팀이 준비한 이번주 자료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주는 조금 일찍 찾아 뵈었는데요. 잘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며, 여행기술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여행을 더 이롭게 하면 좋겠습니다.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은 나에게 꼭 맞는 여행 패키지를 서비스하는 온베케이션 팀이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