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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량 Apr 21. 2020

인도사는 프로 골방러의 독립출간 이야기 _1

당신도 골방에서 혼자 쓰나요?

처음엔 글쓰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브런치에 쓰고자 했다.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많으니, 잘 못쓰는 사람이 쓰는 글에 대해, 해외에 살기에 글쓰기 모임 한번 해보지 못했고, 호기롭게 글쓰기 모임을 만들려다 카페에서 강퇴 당한 어리숙한 사람에 대해 쓰고 싶었다.


예전부터 한번쯤 독립출간을 해보고 싶었는데, 출간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막막했다. 그런데 이번에  첫  책(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을 출간하면서 경험했던 과정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나보다.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크크에 들어가 원고 서식을 다운 받았다. 그때부터 어떤 서식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A5로 해야할지, 46판으로 해야할지.....

판형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은 30cm 자를 들고 집에 있던 에세이 책들을 측정하고 다녔다. 당췌  사이즈에 대한 감이 생기지 않았다. 겨우겨우 내가 원하는 판형을 골랐는데, 브런치에서 다운받은 POD원고는 A5 사이즈라네??? 이게 가장 대중적인 사이느라고???

그래서 또 고민했다.

도대체 어떤 사이즈를 골라야 하는거야~~~

도대체 판형이 뭐냐고~~~


판형이란?
출판물 크기를 구별하는 단위. 일반적으로 용지의 칭호에 따라 구별되는데 사육판(四六判)이란 사육 전지(1090×788mm)를 64면으로, 국판이란 국판 전지(939×636mm)를 32면으로 자른 규격을 말한다. 그리하여 사육판은 127×188mm, 사육배판은 188×258mm, 국판은 148×209mm, 국배판은 209×297mm의 규격을 갖는다.

[다음백과]

다시 읽어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

역시 30cm자로 직접 재 보는게 최고!!!!


앞표지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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