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골방에서 혼자 쓰나요?, 이제 밀리의 서재에서

혼자 만든 책

지난 해 4월,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어졌던 때,

저는 홀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쓴 글은 많이 있으니

글을 잘 못 쓰는 사람이 쓰는 글에 대해 써보자!!

그렇게 혼자 쓰고 편집하고, 교정교열까지 해서 부크크 pod 로 만들었어요.

전자책으로도 만들어서 리디북스와 여러 전자책 서점에 입고 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는 좋았지만, 출판사도 없이 혼자 만든 책이 인기를 얻기는 힘들었어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책을 읽고 남겨주신 서평들이 너무 감사했거든요.

당골쓰를 읽고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느 분은 도서관에 제 책을 신청해주시기도 했고, 사서 추천도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언론홍보같은 건 꿈도 꾸지 못했는데

어느 인터넷 신문사에서 당골쓰를 소개해 주기도 했어요.

이 모든 일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당골쓰가 드디어 밀리의 서재에 진열되었습니다.

정말정말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당신도 골방에서 혼자 쓰나요?(당골쓰)는

골방에서 혼자 읽고, 혼자 쓰고, 혼자 공부하던 제가

매일 글을 쓰면서 조금씩 골방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글쓰기 장려 에세이 입니다.

여러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