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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량 May 01. 2021

슬로 리딩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선량한 글방]



뉴델리에서 육아도 하고 책도 만들고 글도 쓰는 작가 선량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그 뉴델리에 살고 있어요. 다들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환경은 괜찮지 않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책을 읽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저는 내 글과 내 삶에 책의 문장을 적용시키기 위해 읽습니다.

요즘 혼자서 슬로우 리딩을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슬로우리딩북클럽을 만들어봤어요.


힘든 환경이지만, 단단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책을 읽고 문장을 내 삶에 적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책은 오랫동안 꾹꾹 눌러 읽습니다.

저와함께 슬로우 리딩 하실 분 계시면 신청해주세요.


첫번째 책은 제가 지금 읽고있는 헤르만헤세의 어쩌면 괜찮은 나이, 입니다.

한 챕터 분량이 많진 않지만, 생각할 조각을 던져줍니다.


삶과 나이듦, 인생과 사랑에 대해 천천히 읽고 나누고, 글까지 써보실 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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