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전자 & 100만닉스 동시 달성!

코스피는 6000p 직전!

by 박태윤


오늘 코스피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5969에 마감했고 20만전자와 100만닉스를 동시에 달성한 역사적인 날이네요. 결국 삼전닉스가 얼마나 오르느냐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오를텐데 20만과 100만 매도벽이 워낙 두터워서 한동안 횡보할 확률이 높고 이 숫자들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시점부터 다시 돌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시는 전쟁 이슈 같은 리스크에 가장 취약한데 주말에 이란 전면전까지 거론되며 어제 미증시가 하락했고 오늘도 하락한다면 고점을 확인한 국내 증시도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는 큰 숫자가 바뀌는 시점마다 예외 없이 조정이 왔고 하필 이번 주가 마지막 주라 월말결산하는 매물이 쏟아질 수 있어서 내일 고점 돌파하더라도 나머지 이틀 동안 속절 없이 하락할 수 있으니 남은 한 주 동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엔 전쟁 직전에 국방부 인근 야간 피자 주문량을 토대로 전쟁 가능성을 점치는 펜타곤 피자 지수가 있는데 실제로 주말 동안 급등하며 미국과 이란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항공 모함까지 이란으로 진격 중이라 연말에 선거가 있는데도 전면전까지 거론되고 있어서 미증시가 다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쟁 이슈가 극적으로 해소되고 내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의 모멘텀이 나와준다면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겠네요.

참고로 미국은 헌재 판결 없이 의회에서 탄핵 표결 통과되면 즉각 탄핵인데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도 2차례나 표결을 했었고 당시 다수 당인 여당의 반대로 통과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회 동의 없이 트럼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법안이 여당 이탈표 덕분에 통과됐으며 공화당 텃밭에서도 패하며 트럼프 지지율이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반드시 11월 선거를 이겨야 대통령직을 이어나갈 수 있는 트럼프 입장에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증시 부양책을 가동할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선거를 앞 둔 4-5개월 전부터 증시 부양책을 가동했는데 그 전까지 의도적으로 누르고 있는 분위기도 최근 포착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정부 차원에서 집행할 예산을 일부로 풀지 않는 지표가 대거 나온 동시에 하반기를 기점으로 여러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 발표되고 있어서 5월에 워시가 연준 의장에 선임되며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유동성을 완화할 것 같습니다.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받은 트럼프는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는 트럼프 계좌를 만들어 이 돈을 401k처럼 주식 시장에 굴려주는 정책을 하반기부터 집행하기로 했으며 전국의 모든 아기에게 1000달러를 주는 셈이니 이 유동성이 증시로 들어오면 엄청난 상승폭이 기대되네요. 그 전까진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겠지만 7000p 부근까지 무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 미국 증시도 폭발적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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