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diving) - marker on paper, 100x150mm, x 24
기억하지 못한다 스쳐간 나를.
천 가장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촉촉 너머 자아낸 부피감,
작은 물방울 바닥 튕기며 수백만 파열음 귓가에 울리고,
프레임 속 너는 묘한 희열 느끼며 가장 이완된 미소 짓는다.
나는 물 웅덩이 한 번 내려보고 곧장 뛰어내렸다.
그 날의 너가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