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옆에 소중한 사람이 사라진다면?

by 감성부산댁

오늘 새벽에 꾼 꿈 이야기다.


우리 가족이 어느 한 건물에 있었다.

작고 낡았지만 우리만의 보금자리에서 오손도손하게 지내고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던 건물은 워낙 오래전에 지은 건물인 탓에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렸다.

그날도 어김없이 흔들리기를 반복했기에 단순한 진동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우리가 보던 하늘의 위치가 서서히 바뀌었다.

고개를 든 것이 아니라 건물이 누운 것이다.

그렇게 건물이 무너졌다.


그 순간 나는 나의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있는 힘껏 안았다.

밑으로 추락하며 '지켜 줄게'라는 말과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던 가족의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했다.


그리고 이제 아무도 없었다.

감사하게도 그건 꿈이었다.


오늘 새벽의 꿈은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

내가 꾼 꿈은 내게 내 옆의 소중한 사람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 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여러분은 내 옆의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마음이 저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내 옆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지 우리는 가끔 잊어버리곤 한다.


지금, 내 옆의 소중한 사람에게 이 한마디만 해보자.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Let us be grateful to the people who make us happy;

they are the charming gardeners who make our souls blossom.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그들은 우리의 영혼을 꽃피우게 하는 매혹적인 정원사다.

- Marcel Proust (마르셀 프루스트) -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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