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친 이들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

by 감성부산댁

당신이 마음이 아팠다는 것은 진심이었다는 뜻입니다.

-김창옥 TV<문제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가 아픔을 겪은 적이 있는가?

뭔가에 몰입하여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좌절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메시지가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라 확신한다.


다음 달이면 내가 직장인이 된 지 10년째가 된다.

처음 들어왔을 때의 열정이 다시금 생각난다.

그때는 누구보다 빨리 승진하고 싶었고, 일하는 곳마다 최선을 다해 빨리 일을 잘하고 싶었다.

특히 내 입사 동기들이 상급기관에 먼저 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면 질투심과 함께 그러지 못한 나 자신에게 실망을 했었다.


생각해 보니 직장인 초반에는 내가 누구보다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열정만큼 직장에서의 상처 또한 컸다.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업무 능력!

상급 기관 특유의 조직 문화에 동화되지 못한 나!

그 속에서 다치고 부서졌던 내 몸과 마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과 상처 또한 컸다.


하지만 이 한 마디가 내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었다.

'당신이 마음 아팠다는 것은 진심이었다는 뜻이다!'


직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그 순간만큼은 진짜였음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진심이 아니었다면 마음이 아플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냥 포기해버려도 미련이 없었을 것이다.

간절하지 않았기에 잘되지 않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잊어버리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진심을 다했고, 간절하게 성공을 바랐기에 실패했을 때의 실망감 또한 큰 것이다.


내가 진심으로 뭔가를 해봤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그에 대한 결과이며 매번 진심을 다한다고 하여 성공만 할 수는 없다.

실패를 발판 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내 인생을 전환시키거나 성공하지 못했던 일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

이는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고기가 제대로 익었을 때는 뒤집어줘야 한다.

인생도 때로는 고기가 익었을 때처럼 뒤집어줘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진심을 다했기에 이제는 인생의 익힘을 경험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경험을 위해 전환의 시기가 필요할 것이다.


진심을 다했기에 아픔도 컸던 당신에게 이 글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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