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ginning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work.”
시작이야말로 작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Plato-
최근에 브런치 스토리 연재를 시작했다.
브런치 작가가 된 후 매일 글을 올리기는 하였으나 좀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 일단 무턱대고 브런치 북을 만들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고 나니 무섭고 떨렸다.
우선 시작을 했으면 좀 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겼다.
또한 매일 쓰는 것이 힘이 들 거 같아 매일 연재가 아닌 주 1회로 설정했다.
첫 글 또한 정승보다는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에 내 손이 가는 대로 쓴 거 같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브런치 북 연재를 시작하고 글 하나를 올리니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두려운 마음보다는 잘해보자는 의지가 커졌다.
이왕 시작한 것이니 결과에 상관없이 내 소신대로 해보자고 다짐했다.
머뭇거리지 않고 시작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둔다.
혹시, 당신은 시작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시작하는 단순한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나는 처음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다.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태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행력이 떨어져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다.
후회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처음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이들에게 시작은 반 이상이 될 수 있다.
일단 시작만 하면 이들은 사전에 준비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완벽한 준비라는 틀을 깨고 시작한다.
즉,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스스로 깨뜨린 것이다.
나 또한 완벽한 준비라는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한동안 가로막혔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런치 북 연재라는 행위를 통해 나만의 유리벽을 깨뜨리고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완벽주의를 깨고 시작이라는 대업을 완수한 당신!
시작이 반 이상일 수 있는 여러분들께 창대한 끝이 올 것이라고 응원 드리고 싶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