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의지가 불러온 신기한 변화

by 감성부산댁

누가 보면 미친 거 아니냐는 생각까지 할 것이다.

여행 중에도 루틴을 지키려고 할 뿐인데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이니 나조차도 낯설게 느낀다.


지금 나는 여행 중에도 새벽 글쓰기를 하고 있다.

글쓰기 루틴을 지키는 분들에게 새벽 글쓰기는 그저 하나의 일상적인 일에 불과할 것이다.

혹자들은 여행 중에도 글을 쓰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냐며 반문할지도 모른다.


심지어 글을 쓴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냥 방에서 쓰든가 핸드폰으로 쓰든가 아니면 여행 중에는 여행에 집중하기 위해 쓰지 않아도 된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나는 화장실에서 글을 쓴다.

내가 할 수 있는 글쓰기 루틴의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가족들의 잠을 방해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기에 나온 나의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여전히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있었다.


오늘 쓰는 글은 내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한다.

의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남은 하루, 한 달, 한 해에 어떤 형태의 의지이든 마음먹은 것은 꼭 실천하여 이루겠다는 다짐을 한다.


“Strength does not come from physical capacity.

It comes from an indomitable will.”

힘은 육체적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꺾이지 않는 의지에서 나온다.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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