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길었던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금요일 연차를 냈던 분들에게는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니 연휴의 끝도 결국 우리에게 찾아온 것이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빨리 오기를 바라고, 시작되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
더운 날에는 추위가 오기를 바라고, 추운 날에는 더위가 오길 바라는 우리!
그런 자신을 나는 청개구리 같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런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좋고 행복하며 편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그런 우리를 받아들여야 휴일의 끝을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휴일의 끝은 분명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우린 연휴를 보내는 그 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나간 연휴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앞으로 다시 올 연휴, 매주 찾아올 주말의 또 다른 달콤함을 먼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참 좋았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행복했고, 다가올 일상을 쿨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연휴 잘 보내고, 오는 일상 당당히 받아들이자!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