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we are no longer able to change a situation, we are challenged to change ourselves.”
“우리가 더 이상 상황을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꾸라는 도전을 받는다.”
-빅터 프랭클-
직장인이 된 지 벌써 10년!
나는 그동안 잘해왔다기보다는 버텨 왔다.
앞서나가기보다는 그저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내 실력이 모자란 탓도 있었겠지만 내 능력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치고 달린 듯하다.
직장인이 되기 전까지는 잘하기 위해 애써야 했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갈아 넣는다.
그때는 어른들의 잔소리와 질책이 필요하기도 하다.
벼가 익어가기 위해 이글거리는 태양과 쏟아지는 폭우를 견뎌야 하듯이!
하지만 학창 시절을 보냈던 이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는 없다.
수, 우, 미, 양, 가로 나누어지는 성적표!
등수와 점수로 갈리는 대학 입시!
학점으로 판정되는 장학금과 졸업 스펙까지!
눈에 보이는 문서 만으로 삶이 평가되고 그에 맞춰서 각자의 진로가 정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의 인생이 가치가 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 받은 점수와 평가가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고통의 시기를 견뎌왔기에 나를 포함한 지금의 여러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도 여러분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버티느라 애쓰는 우리 각자에게 격려를 보내자.
잘하려고 하는 거도 좋지만 때로는 버티는 거 만으로도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더 잘하기 위해 채찍을 들기 보다 버티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는 당근을 자신에게 주자.
인생의 가치는 성적표로 매기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우리 삶은 버티는 거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