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매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습관이 붙은 사람들에게는 큰 변화가 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이야기와 기억들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밝은 표정과 미소를 짓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생활 자체에서 달라진 것은 없지만, 자신의 감정을 자주 돌아볼수록 긍정적인 정서가 마음속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박용철<감정은 습관이다>-
하루에 빼먹지 않고 하는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식사, 세수, 수면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매일 할 일을 한 가지 더 추가해 보길 제안한다.
바로 '감정 들여다보기'이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 묻히다 보니 스치듯 흘러가는 많은 긍정적인 사건들에 대해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내 감정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잊고 있었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다.
무던하게 일상을 보내는 분들은 모든 순간이 별로 다르지 않다고 여길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대부분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출근하고,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시 일을 한다.
전쟁터 같은 회사에서 퇴근한 후 다시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가사를 돌보고 나면 자야 할 시간이다.
그 속에서 과연 행복한 순간이 있을지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일 밥을 먹듯이 우리의 감정을 매번 들여다보면 사소한 긍정의 순간들을 찾을 수 있다.
나는 하루의 출발을 작은 성공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글쓰기를 통해 기분 좋게 아침을 연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하루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퇴근하고 가지는 잠깐의 여유 시간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또 하나의 글로써 무사히 하루를 마침에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차이는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밥을 먹듯이 주기적으로 내 감정을 들여다보라.
생각보다 기분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주는 소소한 요소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마치 숨은 진주 찾기처럼 좋은 감정을 게임 속 아이템 찾듯이 찾는 작은 재미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감정 들여다보기’를 해보자.
소소한 순간 속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며 긍정적인 하루를 만드는 작은 습관을 만들어보자.
오늘도 숨은 행복을 찾아서!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