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위험은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2025년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다.
여러분에게 2025년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내게는 이룬 거보다 이루지 못했던 것이 더 많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2달의 시간이 있다.
아쉬움의 한숨만 쉬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다.
남은 한 해, 조금이라도 후회를 덜 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시도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이번 주부터 브런치 연재 북 챌린지를 시작한다.
함께 참여하는 분들이 워낙 유명한 작가님들이라 떨리기도 하고, 위축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챌린지를 시작한 이유는 자신에게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챌린지를 시작하면 내 시간의 초점이 챌린지에 모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재 북을 올리는 동안에는 반드시 글을 쓰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 외의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줄어드는 시간보다 커질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나는 과감히 도전을 선택했다.
챌린지를 진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위험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그 위험을 이겨내는 거 또한 나의 몫이며 내게는 감수해 볼 도전이 될 것이다.
상반기 이후, 몇 달간 끊임없이 자신에게 타협했던 나 자신 대신 남은 2달이라도 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 보려고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아직 올해의 시간이 2달이나 남았기 때문이다.
2달은 충분히 여러분이 생각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 못해 후회하는 거보단 일단 시도해 본 후 실패를 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시도를 했다는 후련함이 훨씬 여러분 마음을 개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일단 해보자!
그런 후 후회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