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 확신한다.
조규성선수가 내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확신하는 이유
“A champion is defined not by their wins but by how they can recover when they fall.”
“챔피언은 얼마나 많이 이겼는가로 정의되지 않는다.
넘어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지가 진정한 챔피언을 만든다.”
-세레나 윌리엄스-
이번 달 초 국가대표팀 명단이 소개된 후 올렸던 나의 글에 조규성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1년 8개월의 부상 공백기를 극복하고 당당히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그가 골까지 기록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거나 출전하더라도 오랜만의 복귀전인 만큼 대표팀 경기 패턴에 적응하는 정도로 그칠 줄 알았다.
그런 그가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골을 넣었다.
그는 단순히 부상을 극복한 것을 넘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으며 어느새 이를 뛰어넘을 것이다.
나는 그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집념'이 있기 때문이다.
무릎 수술에 이은 합병증을 이겨내기 위한 집념!
대표팀에 뽑히기 위한 집념!
복귀전에서 골을 넣기 위한 집념!
그리고 내년 월드컵 대표에 최종 승선을 위한 집념!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에 올랐던 그에게 이젠 정신적 성숙까지 더해졌다.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인 셈이다.
그에게서 배웠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꾸준한 반복뿐만 아니라 성공을 향한 집념도 필요하다는 것을!
지금의 나보다 훨씬 악조건 속에서도 집념 하나로 자신을 넘어서는 그를 보며 나도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집념을 가져보기로 결심한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