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본심이 따뜻한 여러분들께 드리는 한 통의 편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당신께

by 감성부산댁

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에서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누군가는 책을 출간했고, 누군가는 인기 있는 글을 써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를 건넵니다.

하지만 문득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질 때가 있지 않나요?
‘나는 왜 아직일까?’
‘내 글은 왜 주목받지 못할까?’


비슷한 생각을 품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환한 조명 아래 서 있는 듯하고, 나는 마치 정차하지 않는 간이역처럼 스쳐 지나가는 존재인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서로가 빛나는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어려울 때 곁에서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응원의 말은 마치 따뜻한 봄비처럼 마음속에 스며듭니다.
봄비가 새싹을 키우고, 자란 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 따뜻한 마음은 선순환이 되어 우리 모두를 밝히는 힘이 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시기와 질투가 마음을 스칠 때,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감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응원과 축하의 마음으로 바꿀 때, 우리도 함께 빛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이 나의 마음에도 햇살을 비추고, 너와 나의 길을 더욱 따뜻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오늘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당신, 당신의 걸음이 그 자체로 의미 있음을 잊지 마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당신과 함께 걷는 마음으로


"A candle loses nothing by lighting another candle."

(하나의 촛불이 다른 촛불에 불을 붙인다고 해서

자기 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James Keller-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keyword
작가의 이전글최고의 투수는 피하지 않고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