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는 신호는 빨간불이 꺼져야 파란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달리라는 것이 아니라 멈추라는 의미인 것을.
그러니 지금 힘든 사람 모두 힘 빼요.
힘을 빼는 순간,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떠오를 거예요.
- 최고운<멀쩡한 어른 되긴 글렀군> -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걸 잘 해내고 싶어 한다.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내 에너지를 쥐어짜내서 어제도 그래 왔고, 오늘은 어제보다 하나라도 더 얻고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유한한 능력을 지녔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혹은 인정받기 위해 아등바등거린다.
때로는 한계치에 오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나를 끊임없이 갈아 넣기도 한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몰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미 내게 '이제 그만'이라고 신호를 보낸다.
그때 우리는 '조금만 더'라 외치며 적색경보의 사인을 무시한 채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이 신호는 마치 신호등의 빨간 불과 같으며 이를 무시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만다.
한계치를 초과한 나, 결국 제풀에 쓰러져 버렸다.
회복은 불가능해지고, 이도 저도 되지 않은 내게 남은 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뿐이다.
하나라도 더, 조금이라도 먼저 고지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목표 달성, 성장, 도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이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자동차일지라도 경고 신호음이 울리면 정비소를 찾아서 점검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받기 마련이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가 유한함을 알면서도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억지로 능력치를 끌어올리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무리한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는 '영끌'과 같다.
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영끌'이 안 되기에 내게 보내는 멈춤의 신호에 반드시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은 '영끌'이 아니라 '장투'이지 않는가.
삶을 살면서 여러분에게 보내는 경고음!
여러분께 반드시 한 번 멈춰달라는 간절한 신호이니 반드시 그 신호에 응답하고 지켜라!
무시했을 때 그 대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를 테니까!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