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측정 가능한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며, 모든 중요한 것이 측정 가능한 것도 아니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
요즘 블로그 글을 쓸 때 불편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바로 조회수 및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쓴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가끔은 내 마음을 달래는 글을 쓰기도 한다.
글의 느낌 또한 따뜻하거나 혹은 차갑게 쓰는 등 쓰는 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기운을 담는다.
누군가는 그런 내게 인기 없는 블로거가 정신 승리하는 것이라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인기 있는 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자유라도 찾는다고 비아냥거릴 수 있다.
물론 내가 인기도 없고, 유명한 블로거도 아닌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 글의 가치를 숫자로만 판단하진 않는다.
중요한 것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쓰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하나의 돌멩이인 것이 어떤 이에게는 꽁꽁 언 얼음을 깨고 얼음낚시를 위한 구멍을 내는데 쓰일 수 있다.
내 글이 어떤 이에게는 그저 흘러가는 메아리에 불과할 테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위로의 글이 될 수도 있으리라 확신한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이어가는 노력은 때로는 아무 의미 없어 보이기도 할 것이다.
좋아요의 개수, 조회수의 그래프, 타인의 반응이 기준이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쉽게 스스로를 작게 만들려 한다
그러나 씨앗이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는 시간처럼, 드러나지 않는 시간 또한 분명한 가치의 과정이다.
지금 당신이 쏟는 마음과 시간은 어딘가에서 조용히 숨을 틔우고 있을지 모른다.
숫자가 증명하지 못할 뿐, 노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보이는 성과가 전부는 아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숫자로 판단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지금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애쓰는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자.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