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에 설명서는 없습니다.

by 감성부산댁

"궁극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기보다는, 오히려 인생이 우리에게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답을 책임 있게 선택해야 한다.”

- 빅토르 프랭클 (Viktor E. Frankl) -


우리 인생이 다른 것과 분명히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정해진 설명서가 없다는 것이다.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제품 뒤의 조리법을 따르면 된다.

미니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조립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서 설명서대로 하면 된다.

요리든 조립이든, 이미 정해진 법칙을 따르면 가장 쉽게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다르다.

오늘은 A로 가려 했지만, 마음이 바뀌어 B로 향하기도 한다.

정해진 루트도, 정답지도 없다.

그래서 인생은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렵게 느낀다.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기준으로 성공을 판단한다.

부자가 되어야 한다, 명성을 얻어야 한다, 권력이나 든든한 배경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인생의 정답일까.

많은 것을 가진 유명인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는 모습을 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는 ‘인생무상’을 느낀다.

돈과 명예가 곧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반면,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평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의 기준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각자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한다.

눈에 보이는 풍요는 부족할지 몰라도,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

그야말로 ‘평안한 개척자’다.


인생은 보이는 기준대로, 남이 정해놓은 루트대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설명서가 없다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자유다.

잘 사는 인생의 객관적인 정답은 없다.

각자의 서사를 담아 스스로 써 내려가는 기준, 그 지극히 주관적인 삶의 공식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해설서다.


결국, 내 삶의 중심은 나여야 한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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