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직장에서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by 감성부산댁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렇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 역시 그렇게 된다.

- 샤를 드골 -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나도 무의식적으로 툭 튀어나오는 말이 있기 마련이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특별히 많이 쓰는 말이 있는가?


직업의 특성상 특별히 많이 말해야 하는 말들을 제외하고, 많이 쓰는 말 중에 '죽겠다!'는 말을 많이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또한 조금만 일이 많이 쌓여도 '죽겠다!'는 말을 많이 썼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얼굴은 붉게 상기되었고, 일을 잘 처리했음에도 마음 한편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죽겠다!'는 말을 많이 쓴 이유는 무엇일까?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보다는 꾸역꾸역 멱살 잡히듯이 끌고 가던 타성이 강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했다.

하기 싫음에도 일이기 때문에 억지로 했고, 될 거 같은 확신보다는 안 될 거 같은 불신이 가득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말을 줄여가는 중이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하면 되지!'이다.


이 말에는 할 수 있다는 긍정과 어찌 될 것이라는 무심함이 동시에 담겨 있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첫 번째다.

그다음은 수행에 대한 결과를 내가 단정 짓지 않는 것이다.

물론 나는 업무에 열과 성을 다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한 후의 결과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하면 되지!'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니 실제로 업무 자신감도 올라가고 결과도 좋게 나왔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어떻게든 개선을 하고 이끌어 나가려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최근 나는 과거보다 주말에 출근하거나 밤에 남아서 일하는 등 근무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일단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로 인해 피하기보다는 빨리 처리해버리자고 다짐한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좋지 않겠는가.


죽겠다고 하면 나의 일이 죽을 정도로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하면 되지!'라는 긍정적 힘을 불어 넣으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비록 여러분의 직장 생활은 고난의 연속일지라도 하면 되지 않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 비결 또한 '하면 되지!'라는 현재 집중형 마인드 덕분일 것이다.


‘죽겠다’ 대신 ‘하면 되지!’를 선택하는 순간 일은 짐이 아니라 가능성이 된다.

오늘도 나는 믿는 만큼 해낸다.

직장인 여러분도 모두 그렇게 할 수 있다!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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