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각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일 먼저 버려야 할 물건입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성장과정에서 소속된 집단에서의 역할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으로서 학업에 열중합니다.
사회로 진출하여 취직했을 땐 각자의 직장 내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가정을 꾸린 후에는 가족의 행복과 평안한 삶을 위해 애를 씁니다.
각 집단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보상이 따릅니다.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으면 성적 우수상과 더불어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선물을 받습니다.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면 빠른 승진과 인센티브 등의 포상을 받습니다.
열심히 모아 차곡차곡 쌓은 자산은 자신의 만족뿐만 아니라 가족의 기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보다 뛰어난 성과를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상대적으로 위축됩니다.
나의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실패를 겪으며 좌절의 쓴맛을 맛봅니다.
때로는 나의 부족한 실력을 탓하며 자책합니다.
왜 다른 사람의 성과를 들을 때마다 위축이 될까요?
타인과 나를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유달리 타인과 비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남과 비교를 많이 했습니다.
비교를 하면서 나쁜 기억만 머릿속에서 떠오릅니다.
학업 성적을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습니다.
직장에서 동기들보다 비교해 승진이 늦었음을 알았을 때 부족한 내 능력을 탓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에 좋은 집을 사거나 투자를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위축되기도 합니다.
물론 비교를 하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나의 성장을 위한 비교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교는 나를 깎아내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사람들은 비교를 하면 꼭 나보다 높거나 잘 된 사람들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타인과의 비교를 줄여봅시다.
남의 뛰어난 성과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그것이 내가 열등하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여러분이 가야 할 방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자신의 신념에 맞게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성과, 많은 부가 반드시 인생의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삶을 개척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남과의 비교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각자의 인생에는 승패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과의 비교, 타인의 인생과 승부를 벌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를 줄이는 것, 여러분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가장 확실한 히든카드가 될 것입니다.
지금도 충실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삶이라는 무대에서 활약하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Comparison is the thief of joy."
(비교는 기쁨을 훔쳐가는 도둑이다.)
-Theodore Roosevelt (시어도어 루즈벨트, 제26대 미국 대통령)-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