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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목다올 Feb 22. 2022

인생 7월을 시작하는 액티브 시니어

- 오팔(OPAL) 세대에게 찾아온 도전과 내일 (1) -


- 노인 한 명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 (아프리카 격언) -



지금은 재능을 파는 시대


  재능은 상품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재능을 파는 신인류 N잡러(N Jober)가 등장했습니다. 이제, 재능을 파는 시대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구매자(개인, 기업)는 글쓰기, 과외지도, 컨설팅, 디자인, 집수리 인테리어 등과 관련된 재능을 재능마켓 플랫폼을 통해 구매합니다.


  재능마켓은 노하우나 기술을 가진 사람(개인, 기업)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다리(Bridge)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재능마켓은 매년 두 배 씩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 재능마켓 기업 크몽은 2021년 1월 기준, 재능 누적 거래건수 180만건, 재능 누적 거래액 1950억을 돌파하였습니다.

(효성FMS, https://www.hyosungfms.com/fms/promote/fms_news_view.do?id_boards=13330)

오팔(OPAL) 세대의 경쟁력이 최고


  오팔(OPAL) 시니어 세대는 살아있는 백과사전이자 도서관입니다. “노인 한 사람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 아프리카 격언입니다. 아프리카의 지성으로 불리는 소설가 아마두 함파테바(Amadou Hampete Ba)가 1962년 유네스코 연설에서 인용한 명언입니다.


  재능시장에서는 오팔 세대가 가장 경쟁력이 높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지적재산을 재능마켓을 통하여 거래하는 방법만 터득하시면 됩니다. 오팔 세대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네이버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155139 &memberNo=24108940)

성취 지향적인 액티브 시니어


  오팔 시니어 세대는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청장년 세대의 멘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랜 세월, 터득한 삶의 지혜와 노련함이 최고의 경지에 이른 인생의 황금기에 있습니다. 특히, 오팔 세대는 도전정신이 강하고 성취 지향적이며, 젊었을 때 못해본 취미와 흥미에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오팔 세대는 은퇴하여서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싶고, 일자리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일하고 싶어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30세대 만큼 디지털 생활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다음 뉴스레터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용어 설명)

OPAL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어로 5060 세대, 베이부머, 액티브 시니어 등을 의미합니다.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는 미국 시카고대학의 심리학 교수 뉴가튼(Bernice Neugarten)이 정의한 용의로서, 50~75세의 경력과 경제력 및 왕성한 소비력을 갖춘 세대를 말합니다. 프리 시니어(Pre-Senior)는 40~49세의 은퇴를 앞두고 준비하는 세대, 75세 이후를 노인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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