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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석규 Mar 18. 2021

일과 시적으로 거주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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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 cogito
나는 생각한다.
무엇임과 어떠함의 존재를 알아가는 것에 대한 공허함...
오늘도 난 단지 나일 뿐이라는 착각속에 살아가는지 모른다.

노동하는 인간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공허한 어떤 무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일은 인간을 위해 거주해야 하는가?
   '직업을 얻는다는 건' 출간하고 일과 소명에 대해
운동을 시작했다. 강의실에서, 상담실에서..

단지 일은 인간이 시대적 가치에 의해 만들어낸 현실적인 척도에 의해 평가된다.
이익과 성공에 의해 휘둘리고 동요된다.
일은 인간이 일에 고유한 본질을 주목할때 사유하게 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

많은 공적, 그러나 인간은 이 땅위에서
시적으로 거주한다.-강연과 논문중

인간은 공적으로 자신이 성취한 결과에 의해 스스로의 거주함을 거부한다.
상상력은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한다.
빠른 시대의 변화속에 자신을 가늠해보고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일한다는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에 물어봐야 한다.

#시적으로간주한다 #일에대한본질 #거주함 #직업을얻는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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