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보영입니다.
9월 일기 딜리버리 신청을 받습니다.
8월에는, 그날 버린 쓰레기를 사진으로 찍고 일기를 써서 보내드렸는데요,
아직 버리는 게 뭔지 잘 모르겠을 뿐더러 자랑할 쓰레기가 많아 쓰레기 특집을 이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이번 달에도 쓰레기통으로 가기 전 물건의 마지막 모습을 찍은 사진과 그 물건에 관한 일기를 보내드릴게요. 제가 한 달 동안 무엇을 버리고, 얼만큼 버리며, 버릴 때 얼마나 주저하는지 혹은 주저하지 않는지, 버린다는 건 어떤 건지 혹은 아무 뜻도 없는 행위인지, 재미난 생각으로 시간을 써보려 합니다.
일기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자들의 이메일로 전송되며 첫 번째 원고와 마지막 원고는 전자메일이 아닌 일반 우편으로 봉투에 담아 배달됩니다. 중간 일기는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이메일만 신청하신 분들께는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구독료는 만 원입니다. 해외 배송 가능합니다.
신청폼 주소
https://forms.gle/Uqgongj1xGDPuRvbA
입금계좌 :
하나 391-910656-99607 (문보영)
구독료 만 원
신청 기간 : 8/22~8/31
서비스 기간 : 9/1~9/29
*원고의 장르는 일기를 기본으로 하되, 시, 소설, 에세이, 그림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글을 보내드릴 것 같습니다. 정해진 요일 외에 보내드리는 번외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심과 공유는 문 시인의 생계와 피자력 상승에 보탬이 됩니다.
-멀리서도보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