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penisland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penisland Oct 26. 2020

저의 특징은요...

Back to the 초딩

당신은 무엇을 잘하나요?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선뜻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된다.

잘하고 못하고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1등부터 100등까지 서있는 줄에서 몇 등 안에 들어가야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사람에 따라 나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나의 나쁜 점이 나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는데...

적정 수준의 일반 상식이 탑재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괜한 질문인가요?


그래서 그러므로 그리하여 나는 이렇게 대답하련다.

저의 특징은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요...

저는 이런 것을 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볼 땐 다 좋은 점인 거 같으니 판단은 알아서 해주세요 ^^

매거진의 이전글 퇴사,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