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미니 전기 온풍기 히터펫 리뷰
올해 여름이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탓일까요? 가을이 선물한 시원함은 찰나에 흩어지고, 시원함은 어느새 차가움이 되었네요.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바람 앞에서 우리는 부랴부랴 따뜻한 옷과 난방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뜨끈한 온풍과 함께 디자인 인테리어까지 공간 가득 채울 수 있는 미니 전기히터인데요. 일반 온풍기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미니히터, 벨레 히터펫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계절을 옆에 두고 쓸 물건인데, 기왕이면 보기 좋은 디자인이 좋겠죠. 벨레 히터펫은 첫인상부터 쓰다듬고 싶은 느낌이 절로 드는 귀엽고 매끈한 외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심플하고 섬세한 곡면의 원통 앞면에는 따뜻한 온풍이 흘러나오는 철망과 함께 단추처럼 보이는 버튼이 보이는데요. 이들의 전체적인 형상을 보면 벨레 히터펫에 왜 펫(Pet, 반려동물)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놓고 보면, 정말 귀여운 반려봇이 옆에 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이런 느낌에 확신을 더해주는 비장의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전용 ‘뿔 액세서리’입니다. 벨레 미니 온풍기 히터펫은 가벼운 파스텔톤의 스노우화이트와 파티 핑크, 러버 재질 뿔이 포함된 루돌프 브라운과 데빌 블랙까지 총 4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브라운과 블랙 모델은 이름처럼 전용 뿔 액세서리를 붙이면 손쉽게 귀여운 루돌프와 익살스러운 느낌의 꼬마 악마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히터펫의 심플한 이미지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뿔은 탈부착이 가능한 접착테이프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어쨌든 디자인이 예쁘다는 건 알겠는데, 히터라면 난방 성능 역시 중요하게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벨레 히터펫이 발산하는 따뜻한 온풍의 핵심은 바로 PTC 세라믹 발열체인데요. 항공기 난방 시스템에도 사용되는 이 소재는 저소음과 균일한 발열, 강력한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열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 빨간 코일형 전기히터와 달리, 전원을 켜고 약 2초 만에 따뜻한 바람을 내뿜는 이 발열체는 주변 온도가 떨어졌을 때 언제든 신속한 난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단에는 전자동 회전판이 적용되어 원터치로 더 넓은 공간에 온풍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전력 소비도 꽤 합리적인 편입니다. 히터펫 가동에 필요한 전력은 약 500W 수준에 불과한데요. 최대 2,000W에 다다르는 일반 히터와 비교하면 전기 소모율도 낮고 작은 공간에서는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특히 겨울이면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분들은 사무실이나 독서실 같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놓고 쓰기에 좋습니다. 게다가 구조적 특성상 손실되는 열의 양이 적은 고효율 난방이기도 하죠.
온열 제품인 만큼 안전성도 적극적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벨레 히터펫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사고방지 시스템을 갖춘 믿을 만한 전기 온풍기라 부를 만한데요. 제품이 작동 중 넘어졌을 때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은 기본이고, 과열을 감지하고 제어하는 센서와 스마트 IC칩이 사고 발생율을 제로에 가깝게 낮추어 주죠. 뿐만 아니라 겉면에 사용된 소재 자체가 열에 강하기로 정평이 난 UL94 VO 등급의 난연성 ABS 소재입니다. 불에 직접 달궈도 불이 잘 붙지 않는 이 소재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든든한 보루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벨레의 올겨울 미니 전기 온풍기 ‘히터펫’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요즘은 하루하루 차가워지는 날씨를 앞두고 사무실이나 집 등에서 손쉽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미니 온열기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벨레 히터펫은 합리적인 가성비와 함께 온풍기답지 않은 신선한 디자인과 감성이 특징인 제품이었습니다. 여기에 든든한 난방 다양한 안전 설계까지 완비했다는 점도 더욱 인상적인데요. 조금 더 특별하고 믿고 쓸 수 있는 미니 온풍기를 찾으신다면, 이번 기회에 벨레 히터펫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문의: 오픈모바일(wel_omc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