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월렛 (No Wallet) 일상을 꿈꾸는 간편결제서비스, LG페이
스마트폰이 등장한지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스마트폰이 최근에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면서 ‘지갑 없는 일상’까지 가능한 수준이 되었는데요. 중국의 알리페이, 위챗페이 서비스와 같은 경우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LG전자가 서비스 중인 LG페이 역시 LG X4+에서 실속형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페이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화면이 꺼져 있거나 다른 앱을 실행하는 중에도 화면 하단을 위로 쓸어 올리는 제스처로 빠른 실행이 가능하죠. 사용처도 오프라인 카드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국내 8개 카드사와 제휴해 온, 오프라인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멤버십 관리와 모바일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갑은 현금이 필요할 때만 꺼내는 일상이 LG페이 하나면 가능합니다.
LG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답게 등록과 사용 전 과정에서 복잡함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첫 등록 과정만 보더라도 (1) 문자메세지 본인인증 (2) 앱 비밀번호와 사용자 지문 등록 (3) 카메라 촬영을 통한 편리한 카드 등록 (4) 결제 전용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끝입니다. 그 뒤론 필요할 때마다 화면 아래를 밀어 올려 LG페이를 실행하면 되는데요. 결제할 때는 지문을 인식시키고 카드 리더기에 LG X4+를 접촉하면 기존 카드처럼 결제됩니다.
LG페이는 단순히 카드 결제만 가능한 게 아닙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멤버십 관리와 교통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멤버십은 제휴사의 경우 포인트 조회도 가능하며, 사용법 또한 LG페이 카드 결제와 거의 동일합니다. 등록된 멤버십 중 필요한 카드만 선택하면 끝! 교통카드는 선불과 후불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이 배터리 부족으로 꺼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NFC를 켜두었다면 최대 24시간까지 꺼진 스마트폰으로도 교통카드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 지하철 혹은 버스에 오르는 당신. 음악을 듣던 스마트폰 그대로 교통카드 리더기에 태그만 하세요. 회사에 도착하기 전 들린 편의점에서는 간단한 간식을 사고 멤버십 적립과 결제까지 LG페이로 해결! 점심시간 식당에서도 퇴근길 지하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퇴근 후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소소한 온라인 쇼핑, 결제를 앞두고 더 이상 공인인증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됩니다. LG페이에 입력하는 내 지문 하나면 충분하기 때문이죠. 결국 얼마 전 선물 받은 예쁜 지갑은 종일 가방에서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실속형 스마트폰 LG X4+ 속 LG페이 하나면 지갑 없는 일상도 불가능한 일이 아닐 텐데요. LG X4+ 하나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는 어떤 것이 있을지. 다음 시간에는 그동안 플래그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Hi-Fi DAC로 즐기는 고음질 음악 감상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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