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도 숏츠이나 릴스 없나.. 아님 건너뛰기도
커리어의 길_정주행
요즘은 유튜브영상이든 드라마이던 영화이든 정주행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정주행을 하거나 본방사수가 많다는건 그 자체가 홍보의 수단이 될 수있다
그만큼 재미있고 끝까지 함께할 가치가 있다는 뜻이므로
유튜브숏츠나 틱톡 인스타그램의 릴스 같은 짧은 영상이 금방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금방 끊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어느 누군가가 그랬다. 우리가 평균 틱톡같은 쇼트영상에 하루 투자하는 시간이
4시간 정도 된다고
시청자(참여자)들은 영상 초반에 내용을 보고 계속 볼것인지 아니면 끊을 것인지 판단한다
그만큼 우리는 인내심이 많이 짧아졌다
반대로 최근에 3시간짜리 유튜브영상인데 조회수가 110만이 넘게 나온 영상을 본적이 있다.
'뇌'에 관한 주제인데 재생시간을 보고 안봐야지 했다가
조회수 110만을 보고 봐야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그런 경험을 한 뒤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었다.
무조건 짧다고 보는것이 아니고 무조건 길다고 안보거나 Skip하는것이 아니고
내용이 가치가 있고 유익이 된다면 충분히 정주행을 할 수 있다.
초반 10분을 정주행 한 뒤 무려 3시간 뇌에 관한 영상을 30분씩 6번에 나누어
정주행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완주했다.
IT리크루팅 직업 특성상 적잖이 1년미만 혹은 1년~2년 경력자를 많이 만나게 된다.
IT엔지니어 커리어의 정주행은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첫직장의 경력 이론인 3년을 채우면 정주행 했다고 볼 수 있을까
3개월, 6개월, 1년, 2년 기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면 정주행 했다고
당당하게 경력기술서에 적을 수 있을까?
위에 기간대로 채우지 못하면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일까?
예전만 하더라도 경력의 기간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취업-창업 이것도 맞지만 취업 경험을 바로 Skip하고 창업을 해서
소위 성공의 반열에 오른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 신입의 나이로
커리어의 정주행이란 재직기간 혹은 프로젝트의 기간의 짧고 긴것이 아닌 것 같다.
먼저 내 커리어에 당당해 집시다!
그리고 그 당당한 이유를 사유에 아주 잘 적읍시다.
그러면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원자나 검토하는 인사담당자나 도와주는 컨설턴트나
다 똑같이 실수를 저지르는 휴먼이므로
P.S : 인공지능도 실수 무지하게 많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