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인정한 인바운드 마케팅 성공사례
인바운드 마케팅 성공사례
인바운드 마케팅이란?
인바운드 마케팅은 매일 수억 명이 답을 찾으려 이용하는 검색엔진과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자연스럽게 발견되는 방법이에요.
"원하지 않는 정보를 주는 것은 스팸에 불과하다."
이제 우리는 DM이나 광고로 고객에게 원하지 않는 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에서 벗어나야 해요.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객이 검색 결과를 통해 회사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해요.
그 방법은 뻔하지만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한, "리마커블한 콘텐츠"예요.
'리마커블하다'는 것.
'리마커블'은 세스 고딘이 '독특하다'는 단어 대신 사용한 단어예요. 잠재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리마커블할' 가치가 있을 정도로 품질을 자신할 수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는 세스 고딘의 조언을 매우 잘 표현한 단어죠.
인바운드 마케팅에서 '리마커블'한 전략이 중요한 이유
1) 인터넷 이전 시대보다 훨씬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잠재적인 경쟁자도 많아졌어요. 이런 변화된 시장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세분화된 타겟 그룹에서 여타 업체보다 독특하고 가치 있게 보임으로써 '리마커블'한 회사로 돋보이는 것이 필요해요.
2) 인터넷으로 인해 리마커브한 아이디어가 이전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돼요. 반면, '리마커블'한 가치가 없는 아이디어는 여타 아이디어에 묻혀 피어보지도 못한 채 시들게 되죠.
리마커블한 인바운드 마케팅 사례 :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의 선두 주자보다 더 나은 백과를 협업으로 구축하겠다는 비전으로 2001년 설립됐어요. 2001년 당시에는 수많은 사람이 이를 두고 바보같은 아이디어라고 말했죠.
그러나 협업 기반의 커뮤니티를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방식을 활용하면 중요한 혜택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어요. 위키피디아는 편집가자 한정된 조직보다 더 좁은 주제에 대해 훨씬 더 전문적일 수 있었죠.
우리가 어릴 때 궁금한 것을 찾기위해 백과사전을 아무리 뒤져도 못 찾는 자료가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요. 찾고자 하면 다 찾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어요. 그 시작에 위키피디아가 있었어요.
구글이 인정한 리마커블한 콘텐츠
위키피디아는 1,400만 페이지 이상의 콘텐츠, 250개 이상의 언어로 구성되며, 위키미디어 재단의 홍보 담당자인 제이 월쉬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4번째로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라고 말했어요.
"정보는 100% 자원봉사자가 만들어요. 위키피디아는 엄청난 양의 제품, 서비스, 행사, 인물 관련 정보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즉 생활 정보부터 셰익스피어, 세계사까지 모두 있다는 점에서 '리마커블한 프로젝트입니다"
"위키피디아에는 누구나 문구를 고안해 모든 사물을 설명해낼 기회가 있어요"
정보를 주는 리마커블한 콘텐츠에 집중했던 위키피디아는 현재 단연하게 필수 참고자료가 된 만큼 다른 웹사이트로부터 600만 이상의 백링크를 받아요.
웹 상에 위키피디아로 들어오는 문이 600만 개 이상이 있다는 뜻이죠. 구글은 위키피디아에 걸리는 링크의 개수뿐 아니라 리마커블한 콘텐츠 공장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위키피디아를 권위있는 사이트로 간주하고 있죠.
우리는 이 글을 읽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회사를 위한 리마커블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 고객, 제휴사, 공급업체를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세요.
- 회사의 마케팅 포지션은 절반은 마케터로, 절반은 퍼블리셔여야 해요.
- 우리 회사의 콘텐츠를 구글이 잘 읽고 있는지, 백링크의 개수는 몇 개인지 북마크한 횟수 등 콘텐츠의 현황에 대해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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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Rachel Im(임도연)
채널톡에서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디터 같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