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냄새
곧 다가올 겨울에 수없이 부딪히게 될 차디찬 겨울바람이 밉기도 하겠지만. 가는 길을 멈추고 그 사람을 껴안을 때 시린 코 사이로 미지근하게 파고드는 살냄새는 여느 계절보다 겨울이 더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