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로 마무리된 텀블벅펀딩.
뭐가 됐든 출간은 할 계획이었고, 사실 그때쯤엔 부크크에 신청까지 넣어놨었다!
어차피 실패할 줄 알고 있었으니까! 하하하하
그래도 텀블벅이 좋은 게(?) 실패로 종료되고 나서도 공지를 올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짜로 홍보할 수 있는 단계랄까?
이런 식으로!
공지를 올리면 후원자에게 알림이 가는 모양이다.
공지에서 말한 것처럼, 구매를 망설이는 데엔 금액도 원인일 것 같아서 가격을 대폭 낮췄는데,
아직까진 아무도 구매해주지 않았다!
괜찮아........익숙해........
여하튼.... 부크크 등록을 잠시 얘기해보자면,
유페이퍼 에 비해 ui도 좋고 비교적 자가 출판하기 단순한 것 같다.
나는 표지나 광고 없이 0원으로 출간했는데,
나중에 원고에 오탈자가 있어서 수정하는 경우, 이때는 1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하지만 한 번 반려를 받아서 수정한 후에 재심사를 거쳤다.
반려 사유는 【표지 저자명 누락】 즉, 표지에 작가 이름이 없음!
그래서 '글쑤기' 로고만 추가하고 다시 심사넣었다.
부크크는 자체 플랫폼이니까 당연히 승인이 나면 판매가 시작되는 거고,
다른 플랫폼은 좀 기다려야 하는데 예스24 외에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
23일에 신청했는데, 리디랑 밀리, 알라딘은 아직이다.
그래도 예사에 등록되었으니,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뜬다.
디자인 ㅠㅠㅠㅠㅠ내가 해서 구령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굉장히 수학의 정석 느낌이고 ㅠㅠㅠㅠㅠㅠ
엉엉
근데!
일 벌리기 좋아하는 내가 또 생각한 것이!
책쓰기, 글쓰기 수업은 늘 수요가 있는 것 같은데
소장용 제본을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고, 자가출판 과정까지는 해주지 않는다.
왤까?
이왕이면 '작가: 자기 이름'이 찍힌 결과물도 보고, 소액이라도 인세를 받게 하면 좋지 않을까?
교육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긴 하겠지만 흠...........
나중에 시도해보고 싶당
그나저나 뭐든 오래 하면 교육으로 다 넘어가나 봐요?
해외 구매 대행도 오래하거나 수익이 난 사람들은 전자책, 인강, 밴드, 이런 걸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강의가 돈이 되기는 하나 봅니당..... 몸 편하고.... 역시 시간대비 수익이........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