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기획
안녕하세요, 오렌지필름 입니다:)
올해 1월에 오랜 소망이었던 선댄스영화제에 다녀왔었어요.
쓰면서도 올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또 가고 싶다.. 또 갈 수 있겠죠?)
선댄스영화제에서 여러 영화들을 보았고,
그 중에서도 아서 존스 감독이 연출한 <FEELS GOOD MAN>을 보고 정말 좋아서!
10개월간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마침내 상영 하기로 결정이 되었어요.
해외 작품 상영을 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늘 그렇듯 극장에서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을 하게 되어 의미가 무척 남다릅니다.
2021년에도 관객분들께 새롭고 좋은 작품을 계속해서 소개하고, 함께하는 오렌지필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서 극장에서 보고 싶네요...! 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필스 굿 맨 (2020) | 다큐멘터리
감독 : 아서 존스
러닝타임 : 92분
<필스 굿 맨>은 밈(meme, 인터넷상에 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서 다시 포스팅한 그림이나 사진)으로 유명해진 캐릭터 ‘페페’가 온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들에 의해 끝없이 재생산되어 원작의 의미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페페의 원작자 맷 퓨리는 자신의 캐릭터가 혐오와 테러의 상징으로까지 변질되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페페의 죽음을 공표한다.
제36회 선댄스영화제: 미국 다큐멘터리 경쟁 후보, 심사위원특별상-Emerging Filmmaker 수상
상영 일정 :
1) 1월 3일(일) 15:30 대구 #오오극장
2) 1월 8일(금) 19:00 서울 #KU시네마테크
3) 1월 16일(토) 19:00 서울 #인디스페이스
예매 :bit.ly/2vULqyh
4) 1월 29일(금) 20:00 영화의전당 소극장
* 단, 4회차 상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