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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렌지나무 Mar 04. 2019

[정보] 모두의 학교, 맘프, 서울식물원


안녕하세요?


조금 바쁜 동안에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많이 열렸는데 소개가 약간 늦었네요!

이것저것 쓰려고 생각만 하다가 프로그램 소개하는 것도 깜빡했어요.ㅠ_ㅠ


1. 모두의 학교 (봄학기)


신청할 수 있는 링크:

http://smile.seoul.kr/archives/category/모두의학교-프로그램/프로그램


비용: 무료


프로그램은 여러가지가 열렸네요. 이번 학기의 특징은 직장인을 위해서인지 수요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강좌들이 늘었고 남성 어르신만을 위한 리듬 수업도 열렸네요. 매주 수요일 10시에서 12시 사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만든 미세먼지 측정기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걸로 알아요:) 작년에는 그랬거든요. 프로그램들은 아래 링크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mile.seoul.kr/archives/38111



2.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우리편(서울, 20~30대 취업준비생)


http://mom-project.org/notice/28526


비용: 무료

대상: 20~30대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일시: 3/26(화) 19:00 ~ 22:00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 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 1나길 5)

문의: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사무국 02-557-0852


이건 1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에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나편'은 6회 진행되는데, 이건 그중 '우리편'으로 비슷한 직종에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에 속해요. 그래서 취업을 준비하는 20~30대가 대상으로 되어 있고요. 1회에 불과하지만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내용을 경험하실 수 있는 괜찮은 프로그램이에요. 혹시 관심있으신 취업준비생 분들은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하단에 '신청하기' 버튼이 있으니 눌러서 참여신청 해주세요!



3.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나편(서울, 일반인)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_YtSY457WW2W60u1mSbevF3xnTVxWPLHX8rKM0E1U54pUQ/viewform


비용: 무료

대상: 서울시민 누구나

일시: 3/13(수) ~ 4/17(수) 19:00 ~ 22:00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 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 1나길 5)

문의: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사무국 02-557-0852


지금 이 프로그램은 참여 가능한지 확실하지는 않네요. 이미 마감되었을 수도 있어서 전화로 문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확정되어 있는 일정은 3/13부터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고, 위에 올려놓은 링크에서 참여 가능한 요일, 휴대전화, 참여 가능한 시간대 등을 적어서 제출하시면 이번 프로그램이 마감되어서 참여하기 어렵다고 해도 다음에 또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사무국에서 연락을 드린다고 합니다:) 미리 신청해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작년까지는 각 구청 보건소와 연계해서 각 구에서 많이 열렸는데 올해부터는 헤이그라운드에서만 주로 열리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제가 전에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가 참여하는 수직적인 구조의 치유가 아니라 상처 입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수평적인 구조의 치유를 지향합니다. 일단 가시면 '치유밥상'이라고 해서 엄마가 차려준 것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대접해드려요. 다같이 밥을 먹고 진행자가 이끌어가는 대로 각 조별로 이야기 나누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마지막 2회는 전체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고요. 내 안의 상처를 꺼내고 이야기해서 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상처를 꺼내기 힘들거나 덮어두고 싶은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제가 그런 경우였는데, 그렇다고 해도 나중에 돌아보면 도움이 되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이 두 가지는 참고하셔서 참여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서울식물원


http://botanicpark.seoul.go.kr/front/participation/eduList.do


비용: 강좌마다 다르지만 사실상 재료비 정도로 저렴함

시간: 대개 낮시간


현재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정원학교(초등 1~4학년 어린이와 부모님)', '산책하며 힐링하기' 두 가지가 있네요.


이미 접수 마감된 프로그램으로는 '민화속 식물그리기', '야생화 자수', '요가 인더가든', '보타니컬 아트' 등과 같은 수업들이 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링크 저장해두셨다가 자주 들어가보시면 다음번에 강좌 열릴 때 신청하실 수 있을 거예요.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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