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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한 투쟁
올해 하반기 마음돌봄 준비
by
오렌지나무
Aug 25. 2024
취미: 인생의 폭신한 쿠션들
올해 하반기에 마음돌봄을 위해 할 일들을 여러가지 준비중이다.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해볼만한 것들을 모으고 있다.
<공부>
1. 논문 준비(자료 찾고 읽고 모으기)
2. 외국어 공부(전화 일본어 포함)
3. 2학기 무사히 마치기
4. 논문 공모전 하나 나가기
<취미>
1. 훌라 댄스 배우기(9~11월)
2. 책 읽기(독서모임 나가기, 전자책 읽기)
3. 베이킹 모임 가기(1달에 1번 정도)
4. 전시회(모임&혼자 평일 전시 다니기)
<습관>
1. 감정 일기쓰기
2. 인스턴트 음식 줄이고 밥 먹기
3. 하루에 한가지 나를 돌보는 일 하고 기록 남기기
(
모았다가 브런치에 공유)
4. 절약하기
<일>
1. 업무 공부하기
2. 엑셀 배우기
다 할 수 있으려나? 요 정도가 내 하반기 마음돌봄을 위한 계획들이다. 취미생활엔 이미 확정된 클래스들이 좀 있다. 덕분에 올해 가을, 겨울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겨울 날씨에 취약한 경향이 있다. 수능 트라우마 때문인지...? 그래서 가을, 겨울엔 더 집중해서 취미생활을 해야할 것 같다. 미리 확정된 일정들(전시회 티켓 구입, 클래스 참여 확정, 몇 회 이상 안나오면 강퇴당하는 모임 가입 등등)을 배치해놓고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빡세게 돌리지 않으면 무기력해져서 쳐진 상태로 일상을 보내버린다. 그러다가 마음이 또 엉뚱한 데로 흘러가버릴지 모른다.
마음돌봄도 참 쉬운 일이 아니다. 국영수 하듯 골고루 열심히 노력해줘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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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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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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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은둔형 외톨이 경험자입니다. 우울증과 은둔형 외톨이의 삶에 관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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