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스톱모션> 에필로그
<인생은 스톱모션>은 3,4년 전에 독학으로 작업하면서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미니수퍼스톱모션'에 업로드했던 페이퍼 스톱모션 습작 들이다. 당시에 노출이 잘 안돼서 공들여서 작업했던 결과물이 많이 보여지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느끼던 차, 적절한 글과 함께 브런치 북으로 재표출 해보자는 의도로 기획한 연재물이었다. <인생은 스톱모션>을 통해 많은 작가님들과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뜻하지 않았던 또 다른 선물이었다.
망설여지는 시작은 보다 더 가볍게!
후회스럽고 아쉬운 끝은 보다 더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능성에의 무수한 시도일 것이다.
<인생은 스톱모션>은 <종이 놀이터>로 이름을 바꾸어서 연재를 이어간다.
종이는 인간보다 참을성이 있다
안네 프랑크
종이가 있는 한 외롭지 않다
오렌
종이를 아껴 쓰자
예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