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도서관> 3화.
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해독일기>를 넘기다 한참을 멈춰 서게 한 문장이다.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느니
마음을 비웠다느니
도를 깨친 듯이 유유자적한 말 따위는
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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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Relay>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