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광주 스마일미치과의원 대표원장 황인영입니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통칭 '강술'이라 불리는 치아 탈구 상황을 마주하곤 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나 격한 운동을 즐기는 성인들에게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럴 때 당황해서 치아를 휴지에 싸오거나 손으로 만지는 등 잘못된 대처를 하면 「치아의 생명력」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때 왜 반드시 우유에 담가서 오셔야 하는지, 그 과학적인 근거와 응급 처치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아가 잇몸에서 완전히 빠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 뿌리에 붙어 있는 「치근막 세포」를 살리는 일입니다.
이 세포들은 치아와 잇몸 뼈를 연결해주는 아주 미세한 조직으로, 세포가 살아있어야만 다시 심었을 때 원래 자리에 붙을 수 있습니다.
치근막 세포는 매우 예민해서 공기 중에 노출되면 단 15분에서 30분 만에 괴사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세포가 마르지 않도록 「삼투압」 수치가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한 용액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생명 유지의 핵심입니다.
우유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세포의 생존을 돕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① 삼투압의 농도
수돗물이나 일반 생수는 우리 몸의 체액과 농도가 달라 세포를 팽창시켜 터뜨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우유는 사람의 체액과 유사한 농도를 가지고 있어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② 산도(pH)의 적절성
우유는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혹은 중성을 유지하고 있어 세포를 보존하는 데 유리합니다.
③ 영양분 공급
우유 속의 「칼슘」과 영양 성분들은 치근막 세포가 대사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보존 시간을 6시간까지도 늘려줍니다.
가장 권장하는 것은 우유입니다만, 만약 우유를 구할 수 없는 긴급한 상황이라면 대안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가 가장 좋은 대체재입니다.
식염수 역시 체액과 삼투압이 비슷하여 치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환자 본인의 「입 안 혀 밑」이나 「볼 안쪽」에 치아를 머금고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액(침) 역시 세포 보존에 도움을 주지만, 치아를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재식립을 위해 다음 행동은 반드시 피해주셔야 합니다.
• 치아 뿌리를 손으로 만지는 것: 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아의 「머리 부분(크라운)」만 잡아야 합니다.
• 치아를 수돗물에 씻는 것: 세균을 없애겠다고 수돗물이나 비누로 씻으면 세포가 즉사하게 됩니다. 이질물이 묻었다면 우유에 가볍게 헹구는 정도가 좋습니다.
• 휴지나 수건에 싸서 오는 것: 세포가 건조해져서 치아를 살릴 수 없게 만듭니다.
사고 발생 후 「30분 이내」에 치과에 도착하여 처치를 받는다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늦어도 1시간 이내에는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져야 치아를 원래 입 안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치아가 빠졌더라도 침착하게 우유를 찾으시고, 곧바로 스마일미 치과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대처가 여러분의 소중한 자기 치아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핵심을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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