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을 끌어올리는 방법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너에게 : 집의 T.P.O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패션에 T.P.O라는 개념이 있죠.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옷을 입을 때는
이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 일상에서는 캐주얼웨어,
회사 또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는
오피스 웨어가 어울립니다.
가만 보면 패션의 이 T.P.O는
공간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일에는 자유로운 커피숍이,
오롯이 집중이 필요한 공부에는
조용한 독서실이 어울립니다.
그렇다면 집의 T.P.O는 어떨지 생각해 볼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Time : 내 일상과 소중한 시간은
Place : 집의 구조와 분위기에 따라서
Occasion : 원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하루의 시작, 그리고 마무리를 짓는 장소이니 만큼
우리의 일상은 집에서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공간의 구조와 큰 가구들의 배치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동선이 바뀌고
더 나아가서는 나의 능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집에서 생활하는가,
어떤 분위기의 공간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집이 바뀌면 나의 행동도 바뀝니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면
집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사가 예정되어 있다면
공간의 계획을 미리 꼼꼼히 세워보고,
살고 있는 집이라면
안 쓰는 살림은 과감히 처분하고
큰 가구들의 배치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나’와 어울리도록
공간의 쓰임새를 새롭게 찾아보세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자주 생각나게 하고
내가 하려는 일로 발길이 닿게 하는 집.
매일 생활하는 집이 이런 공간이라면
나의 시간은 유의미한 순간들로 촘촘해질 거예요.
‘내가 꿈꾸는 나’와 닮은 공간에 있으면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더 큰 꿈을 바라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