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직장에 다니다 보면 우린 종종 이런 상사를 만나곤 합니다. 아랫사람에게 일을 맡기고도 그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는, “에이, 됐다. 그냥 내가 할게.”라고 하면서 그일을 본인이 다시 하는 사람 말입니다. 완벽주의자여서 그럴 수도 있고, 일벌레여서 그럴 수도 있죠. 때론 나르시시스트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경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결국 두 가지 잘못된 결과를 만드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일 뿐입니다. 하나는 상대에게 모욕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모욕감을 느낀 상대는 앞으로 그렇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 않겠죠. 당연합니다. 열심히 해봐야 좋은 소리 못 들을 테니까요. 동시에 그분은 사내 뒷담화의 맛난 소재로 등극하게 됩니다.
또 다른 잘못된 결과는 본인만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마치 지구를 구하는 심정으로 그 일을 처음부터 본인이 다시 시작하는 것일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소중한 본인의 시간만 날리는 셈입니다. 더 안타까운 건 그 시간이 날아감으로써, 그 시간에 그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을지도 모를 가족까지 불행해진다는 것이죠.
만약 당신이 이런 사람이라면, 오늘부터는 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눈 질끈 감고, 그 결과물을 더 윗선으로 그냥 보고해버리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생각보다 나이스하게 처리되는 결과에 놀라게 될 것이고, 둘째. 남는 시간에 나와 함께 하게 된 가족의 찬사와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마음에 들지 않는 내 남편, 성에 차지 않는 내 아내의 행동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상담사 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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